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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간략한 소감

아이콘 동굴용이
조회: 23798
추천: 5
2013-06-07 10:58:16
요즘 LOL 서버가 자꾸 맛이가서 도타2 잠깐잠깐씩 해보고있는데

그냥 안해보신분들 참고하라고 간략하게나마 소감을 씁니다.



일단 선 요약을 하자면, 전체적인 느낌은 확실히 LOL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카오스 및 도타를 워크래프트 유즈맵 시절에 했더라도 그 이후 오랜기간 LOL을 했다보니 

이런 AOS(MOBA)장르는 LOL이 더 친숙해져 있는데요.


도타2는 정말 도타1에 가까운(어떻게보면 워크래프트3에 가까운)게임인 것 같습니다.

물론 발전된 모습이지만, UI라던지 전체적인 느낌이 그렇더군요. 그렇다고해서 너무 구식이다 이런 느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요 ㅋㅋ


현재 영웅은 101개 정도 나와있군요. 워크래프트 시절과 같이 기본 힘 민 지 스탯이 존재해서, 영웅 역시 그 세가지 속성으로 나뉩니다.

5:5이고 LOL또한 도타1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보니 게임속에서 영웅의 역할과 구성은 비슷합니다.
(정글러, 서포터, 메인누커, 딜탱 과 같은 개념)

다만 스킬같은 경우는 도타2쪽이 더 재미있는 스킬이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LOL과 비슷한 스킬도 많지만요.

LOL의 카서스의 진혹곡과 비슷한 제우스의 궁극기.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재미있는 스킬을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루빅이라는 영웅의 궁극기는 적이 마지막으로 쓴 마법을 훔쳐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심지어 궁극기일지라도. 이것이 재밌는게, 적이 만약에 하늘로 날아다니는 스킬을 쓰는데 그것을 뻇는다면
루빅 또한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ㅋㅋ 쓰기에 따라서 엄청난 재미를 볼 수 있는 스킬이죠.


아이템인데요. 기존 도타1과 흡사합니다. 창고(당나귀)도 있고, 물약은 워크래프트의 물약과 같이 공격을 당하면 회복이 풀린다던지, 올슷탯 관련 아이템들(나뭇가지 익숙하시죠)


도타1 시절부터 있는 익숙한 아이템 산화와 야차입니다. 


LOL의 바론내셔와 같은 중립 보스크립도 있습니다. LOL과 다른점은 이녀석이 아이템을 드랍한다는 것이죠.
LOL은 아이템드랍의 개념이 없기때문에, 이러한점을 보면 정말 워크래프트 유즈맵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LOL은 도타1이라는 재료를가지고 만든 새로운 게임이라면, 도타2는 정말 말그대로 도타1을 업그레이드 시킨 게임인 것 같습니다.

디나이(아군 몬스터를 죽임으로써 적이 골드를 획득하지 못하게 하는 것)라던지
나무파괴를 이용한 라인관리, 창고플레이 등 떄문에 도타2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카오스와 도타를 하셨던 분이라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또한 LOL보다 최신게임이다 보니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미니맵에 핑뿐많아니라 그림을 그려서 지시를 할 수 있다던가, 상점 아이템 예약기능이라던지, 게임내부에서 다른사람들의 공략 및 스킬/아이템 트리를 불러 올 수 있는등

한층 발전된 시스템적 기능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도타2가 LOL보다 모든면에서 우월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정식오픈하면 충분히 LOL과 경쟁할 것 같은 게임입니다.

저도 요즘은 LOL보다 도타2 플레이하는 비율이 늘고있어서...(물론 LOL의 서버점검 영향도 큽니다 ㅋㅋ)

Lv64 동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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