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얘기는 아닙니다.
과거를 회상해서 한번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기억 나시는 분들만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9편과 드래곤 퀘스트 7편의 이야기 입니다.
(플스1)
제가 PC 패키지 게임과 스타만 하다가 플스의 동영상이나 게임 그래픽 퀄리티를 보고 플스를 샀습니다.
플스의 다른 게임을 먼저 샀지만 소문듣고 대작 파이널 판타지 9편을 구입했죠.
동영상이나 그래픽의 퀄리티에 너무 빠져서 한동안 정신 못차렸죠. 어렸을 때 게임이라 스토리도 좋았던거
같고요. 신세계였습니다. 동영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얼마후에 드래곤 퀘스트 7편이 나온다는 겁니다. 스토리 라인이 엄청나다고 발매전부터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죠. 아 .. 파이널 판타지의 그래픽과 드래곤 퀘스트의 잘 짜여진 스토리라... /유후~
이 당시 일본의 양대 RPG 게임이었죠. 파이널과 드래곤.
드래곤 엄청난 기대를 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9 편보다 더 늦게 나오니 그래픽이나 사운드 등등 두근두근 했죠.
드디어 드래곤 퀘스트 7편이 출시되고 부랴부랴 사서 시디 넣고 했는데...
으으으으으으으..........
그래픽이.. 3D라고는 하지만... 엄청난 하급 퀄리티에 사운드 또한 .... 웁스;;
정말 이게 시디 게임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 이 당시에는 진짜 3D 게임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 시기라 실망감은
더했죠.
여기까지는 개인적인 추억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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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그래픽과 사운드는 2012년인데, 스토리나 이벤트의 부재인 게임을 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래픽과 사운드는 2000년인데, 스토리나 이벤트가 풍부한 게임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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