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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MMORPG를 개혁하기 위한 1순위

노바프리
댓글: 29 개
조회: 3102
2013-02-16 08:32:42

바로 필드를 사냥터 레벨에따라 분류시키는 방식이다

 

자 언제부턴가 개발자들은 필드를 만들고 몬스터를 배치하고 1레벨에서 만레벨까지 사냥터를 옮겨다니며 퀘스트를

 

깨도록 유도하고있고 MMORPG는 작금의 시스템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말그대로 이것은 뼈대고 깬다는 발상자체가 금기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MMO가 가상현실세계로 나아가지못하는 첫번째 이유가 바로 이것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보자

 

꼭 게임이 현실같으란 법은없겠지만

 

광활한 지구촌에 아시아는 1-10레벨 유럽은 10-20레벨 아메리카는 30-40레벨 아프리카는 만레벨로

 

지역을 분류했다치자

 

만랩찍고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는 뭐란말인가?

 

각지역에 성하나세우고 특정시간에 영지전시키고 성물전시키고 레이드몹배치해서 레이드하고

 

부케키울때 한번더 돌아다니고..

 

광활하고 세심한 필드를 1회용으로 전락시키는 현제 시스템이 말이된다고 생각하는가?

 

이것은 말그대로 고정관념이다

 

이런형식의 게임이 있을수있고 다른방식의 게임도 있을수 있으나

 

꼭 이것이 뼈대로 굳어질 필요가 전혀없음에도 언제부턴가 레벨에맞는 사냥터를 옮겨다니는게 고정관념이

 

되어버렸다

 

만일 위와같은 방식을 탈피한다고 하면 새롭게 등장할 시스템은 무궁무진하다

 

지역을기반으로 현실감있는 영지전도 가능하고

 

지역을기반으로 소속감이나 동기부여속에 자연스럽게 지인과 길드를만들어 대륙으로 진출하는

 

현실감있는 전쟁도 가능하고

 

인위적인 시스템을 벗어나 현제 기술과 몇가지 시스템을 조합하면 문명이란 게임을 MMO화시키듯

 

강력한 지역간의 파벌을 중심으로 현실감있게 각종 이권과 패권다툼을 벌여나갈 동기부여가 생길수있다

 

그외에도 이러한 지역중심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무수히많은 재미를 창조해낼수있다

 

만일 필드라는 개념이 MMO에서 죽어도 사냥터로써의 본분만을 강조하게된다면 우리가 즐기는 게임은

 

영원히 개발자가 부여한 시스템을 벗어나는것은 불가능할것이다

 

계속적으로 지역을 추가하고 컨텐츠를 생산하고 인위적인 세계관에 인위적인 퀘스트에 인위적인 동기부여 하나에

 

서열까지 개발자의 가이드에 맞추어 따를수밖에없는구조가 바로 필드는 곧 사냥터 라는 고정관념에서

 

파생된것과 마찬가지다

 

MMORPG에 리얼함을 부여하고 진짜 가상세계로 만들고싶다면 얼마나 필드에 대해 새로운각도로 의미를 부여할것인가

 

를 고민하는게 옳은 선택아닌가?

 

AOS장르의탑인 리그오브레전드만봐도 소환사의 협곡이라는 필드하나를두고 수없이 반복플레이를 하면서도

 

질리지않는 이유가 뭔가?

 

내 베이스를 기반으로 적베이스를 침략하기위한 과정에 꼭 필드를 돌아다니며 레벨링을 할필요가 전혀없다는뜻이다

 

MMO역시도 강력한 베이스의 필드를 기반으로 정착하고 상대진영과 끝없이 영토전을 펼쳐나가며 서서히 세계관을

 

넓히는 식의 방식을 도입해야될때가 이제는 오지않았나?

Lv18 노바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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