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월오탱] 대한독립만세

 

 

 

 

 

 

 

 

위의 스샷들은 월드 오브 탱크의 차고<대기실> 모습입니다.

 

워게이밍에서 이번 8.15 광복절을 맞은 대한민국 유저<전차장>들을 위해 만들어준 '광복절 스킨'입니다.

 

건물 곳곳에 '대한독립만세' '광복68주년'이라는 문구들이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드네요.

 

이 밖에도 지난 업데이트엔 '단장의 능선' 이라는 한국 전용맵을 만드는 등 비록 지구 반대편에 있는

 

러시아 사람들이지만 게임을 서비스하는 마인드에 있어선 글로~벌~

 

 

 

제가 요즘 이 게임에 빠져 사는 이유입니다.

 

'항상 유저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친숙하게'

 

워게이밍에 대한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뭔가 끊임없이 노력한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잘 받아드리면서 업데이트도 빠르게. 이벤트도 풍성하게. 끊이질 않습니다.

 

단순히 많은 것만이 아닙니다.

 

그런 이벤트 하나하나에 정성이 듬뿍 담겨있고 유저들을 아끼는 마인드가 느껴진다는 겁니다.

 

덕분에 '게임이 살아있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LOL의 라이엇과 월오탱의 워게이밍.

 

두 게임들을 보면 '우리를 사랑해주는 만큼 우리도 밥값을 하겠다' 라는 인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벤트랍시고 사행성 짙은 행운상자 따위나 팔아먹는 국내 게임사들은 진정 유저들을 기쁘게 해주는 이벤트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찌 양키들이 만든 게임들이 오히려 우리나라 게임같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