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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한때 소위 게임중독이 너무심각해서 주변사람들이 치료를 권해본 저의생각은..

아이콘 힐은생략한다
댓글: 13 개
조회: 2374
추천: 2
비공감: 1
2013-10-14 03:25:29

부끄러운 과거지만

 

제가 한때 심각하게 게임에 심각하게 빠져있엇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흔히들 신문에 나오는 게임하다가 죽는사람들있죠? 그런사람 수준이었습니다.

 

게임하다가 혼절까지 해봣엇으니깐요 또한 현재도 게이밍 장비까지 사대면서 게임을 즐기고있습니다만.

 

평일에 일 끝나고 3~4시간정도 즐기는 수준이며 주말에는 신나게 달립니다.

 

잡설은 이정도로하고 아래글보면 게임은 중독이라고 할수없다고하는글을 봣습니다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게임은 중독이 맞습니다. 아래글에는 게임은 재미없으면 그만둔다고 하는데

 

그말이 맞지만 어찌보면 다릅니다. 게임이 재미가없어지면 다른게임을 찾게되거든요

 

결국 장르 / 제목 만 달라질뿐 게임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물론 게임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은 다른 놀이문화에 비해서 시 / 공간적인 제약이 많이 적죠

 

쉽게 운동과 비교해서만 봐도 운동을 하려면 어느정도 공간을 필요로 하죠 또한 혼자서하는 헬스를 제외한

 

친구들과 어울려서 같이 농구라도 한판하려면 혼자시간이 있다고 할수있는것이 아니지요.

 

그렇다고 길가는 사람 붙잡고 같이 농구하자고 할수도 없는노릇이니깐요.

 

하지만 게임은 그러한 시 / 공간적인 제약을 어느정도 벗어날수가있지요

 

그러한 점에서 현재 학업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있는 청소년분들이 운동등 다른 놀이문화를 즐기지 못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같습니다.(물론 국내에 청소년들이 즐길수있는 놀이문화가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여가부 및 학부모들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은 아닌것같습니다.

 

게임의 중독성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서 큰그림을 못보고있는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특히 청소년들같은경우는 현재 놀만한 공간 / 문화가 없다는 점, 또한 학업등에 이리저리 치여서 시간적 여유가없다는것

 

등때문에 놀이문화가 기형적으로 게임에 치우친다는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게임만 규제한다는점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세세하게 보자면 게임중독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수있는 프로그램등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할것은 청소년등의 놀이공간을 확보해야하는것인데

 

그저 중독이라고 나쁜것이라고 낙인찍어버리는것에대하여 안타까움을 금할수없습니다.

 

글이 많이 두서가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질문등은 차후에 시간이 나게된다면 답변해드리겟습니다.

이니수집가

Lv70 힐은생략한다

멀봐 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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