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새롭게 부활한 뉴 던전스트라이커...성공 가능성은?

이미지 출처 - 던스인벤

이미 아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에 던전스트라이커가 퍼블리셔를 옮겨 새롭게 출발합니다

기존에 던전스트라이커의 퍼블리싱 했던 한게임-> 액토즈로 말이죠

그리고 던스를 좋아하던 유저들은 일단 이러니 저러니 해도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될텐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던스 게임자체는 상당히 괜찮은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 방식의 핵앤슬러쉬 방식의 RPG게임은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장르 라는점에서 가산점을 주고 싶고

게임의 구성방식등 전체적인 틀은 오랜개발 기간을 거쳐서 그런지 몰라도 잘 짜여진편 입니다

하지만 이러니 저리니 해도 던스는 다른온라인게임들보다 빠르게 서비스종료까지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역시 단순한 구조의 악몽던전 강제 노가다 입니다

심지어는 컨텐츠의 수명을 늘리려고 드랍율 잠수함 패치까지 실행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게임은 보통 만렙을 찍으면 더 강해지기 위하여 아이템 파밍을 합니다

보통 게임의 아이템 파밍구조는 간단한 이치인데요 설명을 하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기본적인 아이템 파밍을 통하여 상위던전을 클리어하고 상위던전의 아이템 파밍을 끝내고

한단계 더 높은 상위던전을 클리어하고..뭐 대략 이런식의 레벨 디자인이 구현된 타 RPG게임들에 비교했을때

기존에 서비스종료를 한 던스는 애초에 이런 레벨 디자인자체가 설계가 안 되어있다는것 입니다

참고로 던스는 MORPG면서 피로도가 존재하지 않는데

하드코어 유저들은 순식간에 던스에서 기획한 최종 컨텐츠인 

악몽던전에 다가서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일어나버린거죠

그리고 악몽던전의 난이도도 최종던전 치고는 상당히 낮은편에 속합니다

이러한점을 새로운 뉴던전스트라이커에서도 물론 제대로 인지 하고 있는듯

새롭게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 들어가면 바로 위에 올린 스크린샷의 메세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새로 바뀔거라 예상되는 던스의 키워드들을 모아봤습니다

대략 기존 던스에서 문제가 되었던점을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기존 던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컨텐츠 입니다

사실 던스를 제작하는 운영진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자신의 게임에 대한

수많은 유저들이 바라는 불만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다만 모든 의견을 받아주기엔 분명 시간도 부족했겠죠

이러니 저러니 변명을 해도 서비스 종료까지 몰아 간건 분명 잘못이 있긴합니다

긔고 서비스 종료 공지 후 대략 2달만에 등장한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티저 사이트..

곧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름만큼이나 새로운 느낌의 던전스트라이커를 보여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