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왜 싸우는거에요?

지금 떡밥이 리니지가 낫네 디아3가 낫네 같은데요.

사실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온라인 게임들은 

""끝없는 사냥 -> 끝없는 파밍 -> 현거래""

이 공식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여러 rpg류 게임들을 즐겨봤는데요.

제가 해본 게임중에 현거래가 그나마 필요없었던 rpg 계열은 와우 오리지날 ~ 불성 중반이고

그 외에는 다 저 공식 같은데요?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나는 현거래 안해!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morpg든 mmorpg든 rpg 계열 게임중에 ""끝없는 사냥 -> 끝없는 파밍 -> 현거래"" 이거 아닌 게임 있나요?

그런데 왜 싸우죠? 결국 게임이란게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무슨 된장녀 된장남도 아니고 결국 게임하는건데 특정 게임을 하면 마치 파리지앵이라도 된 기분이 드나요? 

우월감 드세요? "음~ 난 달라~ 음~ 마치 몽마르뜨 언덕의 젖소에서 갓 짜낸 우유로 만든 치즈를 바른 게임같아." 이래요?

거기다 파밍이라는 것이 확실이 아닌 확률이란점... 

모든 rpg 게임은 다 시간을 담보로 한 사행성을 지닌 게임입니다. 이건 와우도 포함이죠.

시간 = 생명 인정하시죠? 모든 사람은 평균적으로 80~90년... 700800시간 ~ 788400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생명에서 몇시간을 담보로 파밍을 하고 그 파밍이 실패하면? 자신의 수명은 날아가는거죠.

근데 다들 자기 생명이 날아가는건 느끼질 못 하더라고요? 나만 빼고 다 불노불사인가?

결국 다 똑같은 게임인데 왜 우월감 가지세요? 게임에 치즈 발라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