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분들은 상관없는 이야기임. 무슨 게임을 하든 신선하고
재미있고 모험적이니깐요.
하지만 저처럼 오랫동안 게임을 해오던 사람들에게
이제 신규게임을 대충 보기만해도
"아 이래 저래 굴러가는 게임이구나..
얼마 안잇으면 사람 빠지것네.."
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예전에 무슨 새로운게임이 나오면
재미있든 재미없든 처음 시스템을 이해하고 세계관을 이해하고
레벨이 올라가면서 모험하는 느낌이 낫습니다.
"모험" 참 긴박하고 스릴있고 새롭고 흥분되는 단어입니다.
그때는 어차피 게임들이 초창기 시절이었고 게임을 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작업장도 오토도 짱개도
그 모든게 없던 시절이었고 게임커뮤니티 조차도 활성화 되어지있지 않았으며 카페조차도 별로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기술력이 부족해 버그등도 많았지만..뭐 상관없었습니다.
새로운 맵을 새로운 몬스터를 새로운 아이템을 더 강해지길 바랫고 더 강한 아이템을 얻기위해 노력했으며
그기서 오는 짜릿한 스릴감이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을 시작하면..바로 인벤이나 게임커뮤니티 각종 블러그 카폐등에 모든 정보가 공개됩니다..
이맵엔 뭐가나오고 무슨 몬스터가 있고 이퀘스트는 이렇게 하고 저렇게하고..
아...모험? 없어졋습니다..
그래요 이젠 무슨 게임을 하든 그런기분이 안듭니다..
"오오오우아아아" 하는 기분
느껴 보고 싶네요.
하지만..ㅠㅠ
와우..리니지..이 두개의 대작게임을 넘는 게임이 나오지 않아 슬프기만 합니다.
모험심을 느껴보고 싶네요.
새로운 맵 새로운 몬스터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흥분감..
작업장 짱개 오토 없는 그런 게임..
과연 나오긴 할까요..
드리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