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된 그 무엇을 무엇이라 부르는게 이렇게 중요한 일인지 내 미처 몰랐네요.
좋습니다 .. 이게 최근 핫이슈이니 끼여들어봅시다.
자전거에 모터 달면 모터사이클?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모두 오토바이라 부르고 있으니 ..
까짓꺼 게임에 오토가 들어가면 오토게임이라 부르면 안되는 이유 뭔가요?
대체 뭐라고 부르라는건지 .. 호부호형 못하는 홍길동도 아니고 말이죠..
'게임'이란 단어가 들어가는게 그렇게 싫다면 대안이 주세요.
더 논리적이고 명분이 있다면 그 대안들이 설득력을 가지게 될것이며 사람들이 그 단어를 쓰기 시작할 겁니다.
새로운 게임의 장르명이 될수도 있고 .. (아~ 게임은 아니라 했으니)
아무튼 게임이 아닌 그 무엇이 될것 아니겠습니가 ?
설마 (자동 전투 영상물 보기) 라고 부르자는건 아니겠죠?
극악범죄자들에게 '인간도 아니다' 라고 표현하듯 오토게임이 재미없어서 '게임도 아니다' 라고 할수 있어요..
수사적 표현이야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이런 차원을 넘어서 진지하게 이것에 다른 명칭을 주고 싶다면
일단 (ooo 라고 부르자) 식의 제안이 있어줘야지 (그러자 / 말자) 논쟁거리가 된다고 봅니다.
비주얼 노벨의 경우 어드벤처 게임 장르에 해당된다는 견해들이 많지만 .. .
너무 독특해서인지.. 이놈은 그냥 (XX게임) 이란 단어보다는 비주얼 노벨이라고만 부르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럼 이걸 변형해서 비주얼 레벨이라 부르자던가 .. -_-;
새로운 단어의 생성이라는게 뭐 별거 있습니까 ?
한줌 안되는 게시판 인원이지만 여기 구성원이 수긍하고 사용하다 점차 퍼져나가면
그게 새로운 단어가 되는거죠.
1줄요약: 다음 토론 주제는 "비주얼 레벨은 게임인가 아닌가?"
kino임
kino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