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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나는 게임을 즐겨 한다는 사실을 숨긴다?

계tothe약
댓글: 27 개
조회: 3935
추천: 1
2015-10-18 01:30:57
20대 중반 멀끔한 남자사람입니다.

인벤에다가 이런 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롤인벤, 히오스인벤, 검사 인벤 등등 게임쪽 인벤만 보다가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런저런 주저리 글들을 많이 보게되다가 (평소에는 정말 눈팅만.. 댓글조차 안담)

문득 써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기 쓰시는 분들은 정말 필력들이 남다르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문과생이였긴 하나 조금 모자란 필력으로 한번 써볼렵니다.

저는 평소에 게임을 즐겨 합니다.

아니 어쩌면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선 과하게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많이 하고 적게 하고를 떠나 제 주위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저는 게임을 한다는 사실을 숨깁니다.

마치 게임의 ㄱ 도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할때도 있습니다.

특히 여자들이랑 있을땐 더더욱 그렇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건 아닌 여자건 일단 남자들은 게임에 시간을 할애하는걸 좋게 보는 사람은 많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는 나이먹고 나가서 술먹으면서 나쁘다면 나쁜짓 하고 다니는 것보단 집에서 여가 겸 취미생활 겸 게임 하는건

정말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게 아닌가 생각하는사람이고 돈쓰는 거 조차 자신이 능력만 있따면 게임에 적당한 돈

투자하는것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유저입니다.

하지만 요즘 사회 분위기 상 게임 하는 사람한테는 약간 냉소한거 같아 저는 어느 순간부터..음.. 거의 군 전역하고 나선

게임을 즐겨 하는 유저이지만 게임 한다는 자체는 숨길려고 알게모르게 애를 씁니다.(물론 어쩔수 없이 들키게 되는 사람

한테는 제외 ex. 가족, 친한 친구)

만약 누군가 게임을 한다면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 그때서야 뭐 나도 한다 아니면 해봤다는 식으로 표현을 하긴 하지만

누군가 먼저 겜밍아웃을 하기전엔 꺼내지않습니다.

이렇게 생각 하는 저, 비정상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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