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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술아저씨의 경고

아이콘 럼자기
댓글: 11 개
조회: 7196
2021-01-11 16:23:00

사카가미 시노부.
유명 티비프로 바이킹의 진행자이다.
사실 이름은 몰라도 아래짤 보면
한국 사람이라도 아 그 사람 하고 알 만한 인물이다.



한국에 술 마시러 와서 보는 사람마저 즐거운 먹방을 선보여
나름 넷상에서 유명한 바로 그 술 아저씨다.

그 아저씨가 갑자기 왜?



오늘자 기사.

사카가미 시노부 [요코하마의 성인식 3.6만명 규모. 붕괴하면 끝장]

이게 무슨 소린고 하니...
카나가와현은 도쿄 바로 아래지방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쯤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곳의 현재 입원환자는 794명, 숙박시설요양은 540명, 자택요양은 3863명.
10일 시점에서 즉시 응답 가능한 병상 이용율은 전체의 88.1 퍼센트
중증자 병상의 경우엔 95.9퍼센트다.

즉, 의료 시설 자체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얘기.

이런 상황에서 3만 6천명이나 되는 규모의 성인식을 치렀다가
여기서 집단감염이라도 일어났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의료 붕괴 상황에 직면한다는 얘기.


골 때리는 건,
카나가와현은 현재 긴급사태 발령에 해당되는 지역이라는 점.
지사라는 양반은 정부에 기껏 긴급사태 발령해달라고 요청해놓고
일년에 한번 있는 큰 행사랍시고 저걸 강행하고 있는거.

참고로 9일 카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는 999명.
일요일과 월요일은 민간검사기관이 주말에 쉬기 땜에 의미없으니 제끼고
이미 지역감염 천명 돌파 직전의 동네라는 얘기.

하지만 정작 이런 말 하는 사카가미 시노부는
혐한들한테 재일한국인이라고 까이는 중.
물론 이 사람은 토종 일본인이다.

인벤러

Lv67 럼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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