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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규 코인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1 개
조회: 3671
2021-05-29 15:56:02

하루 700만원 번 유튜버, 손정민 비극에 가짜뉴스 팔았다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한강 실종 사건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중 하루에 700만원의 수익을 벌고 있는 곳도 있다. A채널은 '슈퍼챗(실시간 채팅 후원)'으로만 일 410만원을 벌었다.

해당 콘텐츠는 1시간30분짜리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친구 A씨 아버지가 아들 A씨의 범죄 사실을 숨겨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A씨를 범죄자로 특정하고 콘텐츠를 제작한 셈이다. 슈퍼챗이외에 후원이나 구독을 통한 수익을 감안하면 해당 영상으로 벌어들인 돈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A채널은 정민씨 사건을 다루기 시작한 이후 수익이 크게 늘기도 했다. 지난 12일 처음으로 정민씨 사망에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12~18일 수익이 약 662만원으로 전주(101만원)대비 6배 이상을 기록했다. 19~25일엔 2300만원을 넘어섰다.

또 다른 채널인 B채널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최근 일주일간 600만원을 벌어들인 이 채널의 콘텐츠 조회수는 정민씨 사건 관련 영상을 올리기 전 10만대였던 조회수가 420만까지 급증했다. 이 채널 역시 슈퍼챗으로 약 210만원까지 벌어들인 걸로 조사됐다. 콘텐츠 내용은 정민씨 실종 당일 도망친 목격자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다.

일부 유튜브 방송에는 음모론도 나온다. 전직 기자 출신 유튜버가 'A씨가 정민씨에게 약물을 주입했다'고 주장했거나, 경찰이 정민씨 실종 당일 신원불상의 남성이 한강에 입수하는 걸 봤다는 목격자들을 매수했다는 얘기가 대표적이다. 누군가 정민씨를 돌로 때려 죽였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엔 김창룡 경찰청장을 이용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 청장의 사진과 함께 '서울경찰청이 잘못하고 있다,' '별도 수사대를 편성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모두 거짓이다.

Lv83 아사다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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