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동자 2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이번엔 울산의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발생했는데요.
재처리 공정 작업을 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에 유독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연과 구리, 납 등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입니다.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이곳에서 일하던 35살과 41살 노동자 2명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정지로 결국 숨졌습니다.
고려아연 소속 원청 노동자인 두 사람은 사고 당시, 재처리 공정 작업을 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