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슈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한국 기업들 '전전긍긍'

아이콘 미스터사탄
댓글: 32 개
조회: 7263
추천: 6
2024-03-03 18:56:11


.
.
수출 경제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인 10%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할 경우, 공급망 역할을 하는 국내 기업의 부담감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
넷제로를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인 RE100도 CFE처럼 전력 생산에 한정한 개념이다. 다만 205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것을 목표다. 따라서 원전을 재생에너지에서 제외한다. 대신 REC(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인증서) 거래를 허용한다. 국제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
.
ASML뿐만 아니라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380여 개 글로벌 기업이 RE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도 RE100 달성을 선언한 상태다.

황진환 기자

.
.
그러면서 "이런 기업이 공급망에 RE100을 요구하면 고객사인 우리 입장에서 난감하다"면서 "RE100을 기업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 힘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
.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넷제로를 요구하는 기업에 RE100을 뜻하는지 CFE를 뜻하는지 문의해도 답변이 모호하다. 넷제로, RE100, CFE 등 세 가지 개념을 섞어서 사용한다"면서 "원전 비중이 큰 우리나라 기업만 속이 탄다"고 설명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104186


초 인벤인

Lv90 미스터사탄

오이갤러 = 대왕 오징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