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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2016년부터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서울(2007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었죠.
국비 20%:지방예산 80% 비율로 매칭되는 사업이라
국비지원을 받으려면 지자체 예산을 그만큼 투입해야 합니다.
통상 예산을 초과하여 추경 편성되어 사업 진행되는데,
의정부시에서는 이 하반기 추경 예산이 삭감됐군요. 😲
그 와중에 "추가의료비", "시민단체 추천병원" 이라는 표현이 눈에 띕니다.
TNR 사업 예산 외의 의료비 지원이 있다는 얘기겠고,
시민단체는 캣맘, 동물단체들이겠죠? 🤔
기사에서는 사업 중단으로 인한 실효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애초에 TNR 자체가 실효성이 없는 사업입니다. 😑
그래서 이처럼 중앙정부 차원에서 국비 투입하여 시행하는 사례는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합니다.
효과가 없으니까요. 당연한 겁니다. 😎
실제 삭감의 이유가 무엇이든
의정부시는 결과적으로 쓸데없는 세금낭비를 막은 거죠. 😁
뭐 사업 자체의 실효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금낭비 유사과학과 예산 경쟁하는
다른 사업이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그게 뭐가 되었든 아무 실효성 없이
먹이주기의 핑계에 지나지 않는 TNR 보다 나쁠 수는 없을 겁니다. 😬
부디 좋은 곳에 세금이 쓰이기를 바라며,
먹이주기 금지 등 실효성 있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정책이 도입되기를 기대합니다.
츄하이하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