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미국 47개 주와 워싱턴DC와 합의해 청소년 SNS 보호를 강화하고 10년간 약 180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8세 미만 이용자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용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자정~오전 6시 이용을 차단합니다.
‘스쿨 모드’, 비개인화·시간순 피드, 좋아요 수 비공개, 자동재생 차단 등도 도입합니다.
성형수술·과도한 메이크업 필터 등 청소년의 외모 강박을 부추길 수 있는 기능도 제한합니다.
메타는 틱톡·유튜브·스냅챗 등 경쟁 플랫폼에도 유사한 청소년 보호 조치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무한 스크롤과 알고리즘 추천 등 기존 SNS 수익 모델 자체가 규제와 소송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나이 속이기, 부모 계정 악용,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풍선 효과’ 등으로 실제 보호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