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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보 경전이 던지기 전에 고려해야 될 조건.

라띠노라타
댓글: 34 개
조회: 3851
추천: 21
2014-01-24 21:30:38

++ 이 글은 반말투로 쓸거니 반말이 싫으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

 

아래 경전에 대한 글이 꽤나 화제였나봐. 여러 부속글들이 나오는거보면.

뭐 나도 그글에서 입털긴 했지만 사실 저 사람글은 거의 맞긴 하거든.

 

하지만 초보자들이 입문하기에 글의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다고 보긴 해. 특히 갓 입문한 경전 초보자들은 이게 뭔 소리요 할법한 단어들만 있거든. 특히 첫글의 이해못할 rr뒈짓을 하라! 라는 단계는 자칫 보기엔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단어였지. 사실 초보자들은 내 플레이가 던지는지 정찰하는지 몰라. 남이 말해줘도 그 초보자의 태도가 어떤가에 따라 그걸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생까냐인데 절대적으로 후자의 케이스가 많지.

 

탱크가 파괴되었으면 차고로 나가면 다른 탱크를 할수있다라는걸 익힌 그 순간부터 초보자들은 기다리는것보다는 무작정 전진하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아. 어짜피 뒤에서 저격하나 앞에서 빨리죽나 경험치는 그게 그건데 왜 늦게 죽어서 다른 탱크 키우는데 시간을 잡아먹냐는거지.

 

하지만 인벤에 오는 초보자들은 그런 사람들은 최소한 아니라고 보고 그걸 가정해서 쓸게. 사실 인벤에 오는 사람들중 초보자가 있을까 싶기는한데. 신규유입이 적은 게임이라.

 

 

:) 초보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팁.

 

경전차를 몰지마라.

 

 

탱크는 여러가지가 있지. 중전차 중형전차 경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이 5가지 내에서 또 나라마다. 분류가 달라지고 각기 트리마다 특색이 있지. 하지만 경전차의 난이도는 엄청나게 높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간략히 말하면

 

1. 포가 약하다.

2. 장갑이 약하다.

 

이 두가지의 이유가 절대적이야. 초보자들은 사실 탱크분류의 이해도 떨어지는 편이야. 사실 대다수의 초보들은 그냥 탱크가 보이면 쏘고 아니면 탱크가 보일때까지 이동하는게 대다수야. 나도 그랬고 다른 사람들도 그랬고 대다수의 유저들의 초보시절 역시 이러할거야. 티타임이니 장갑이 두껍니 별 생각하지 않을때지. 저티어방도 마찬가지로 저티어 제초탱크가 아닌이상 장갑 두꺼운 탱크는 몇 없거든.

 

근데 경전의 역활을 할수있는 4티어부터는 좀 달라. 경전의 역활을 할수있다라고 워게이가 판단한 탱크들은 기존의 4티어mm값. 즉 6탑까지 가는게 아니라 그 이상. 8탑까지 가거든. 이쯤되면 4티어 경전은 정신이 멍해져. 재수가 좋아서 4탑에 자주 배정이 된다면 아주 할만한게 4티어 경전인데 그 이상 가기만하면 맨붕하거든. 포가 약하니까. 아직 이 게임을 메인에 안두면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딱 게임 때려치기 좋은 상황이 되는거지.

 

보통 초보자들이 뭔탱크가 가장 좋나요? 할때 가장 많이 추천나오는게 병일이와 셔면이 나오는데 이 둘은 괜히 나오는게 아냐. 병일이는 정즉후 장갑이 좋고 포도 쓸만한 편이라 티타임 역티타임 몰라도 저티어 상대로는 학살이 가능한 탱크고 셔먼은 약점사격 몰라도 105밀로 그냥 대충 때려박으면 되는 탱크니까.

 

근데 경전을 하라? 그냥 너 게임 접어라 하는거나 똑같아. 저 아래 경전차에 대한 공략을 쓴 글쓴이는 경전을 하면 맵 이해도나 시야/위장의 이해도가 다른 클래스 할때보다 높아진다고 하는데 어짜피 이건 다른 클래스 해도 익힐수 있는 것이고, 이런거 익히려면 최소한 초보자가 배울 의지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말. 대충 한다라고 하는 유저들은 경전이 아니라 뭘 해도 못익히고 이런것을 배우겠다! 라고 하면 경전이 아니라 다른 클래스를 하더라도 충분히 익힐수 있는 개념이거든. 물론 다른 탱크와는 개념이  다른 자주포는 제외하면.

 

이런 배울 의지가 없으면 경전을 타도 뭘 타도 이게 뭔지 모르고 그 실력이 쭉 갈뿐이지. 유명한 갓부토나 또봉갓이 괜히 유명한게 아니고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야. 배울 의지가 없으니까. 차라리 이런 사람들은 포좋은 탱크를 타는게 그나마 팀에 도움이 되겠지. 그래서 초보자들에게 구축추천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고.

 

근데 그래도 정찰의 메리트가 있어서 경전을 하겠다는 초보들한테 내가 저 글에 빠진 몇가지 팁을 하나 쓸려고 해.

 

 

 

()경전이 정찰하기에 가장 중요한것.

 

'이큅'

 

 

초보자들에게 경전추천을 안하는 가장 큰 이유야. 초보자들은 이큅이 뭔지 모르면 상점>추가장비로 가거나 전차를 클릭할때 정중앙에 네모난 박스 3개가 작게 정중앙 조금 아래 비어있는게 보일거야. 그거 클릭하면 추가장비가 나오지. 그걸 유저들은 보통 이큅이라고 말하는데.

 

이큅의 가격이 사실 초보자들이 지르기엔 정신나간 수준이지. 정찰을 할려면 저 아래 글에서 봤듯이 시야가 가장 중요하거든. 그 시야를 늘리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큅이 필요해. 대표적으로 시야 10% 늘려주는 광학. 그리고 멈추고 3초이후 발동하는 시야 25% 늘려주는 쌍안경.

 

광학이란 이큅은 강행정찰할때 필수라 봐야되고 쌍안경은 광학보다 필수는 아니지만 등대질을 하기에 필수야. 사실 사람들이 등대 등대 하는데 이게 뭔지도 모를거면 저 아래 경전 공략쓴거 참고하던가. 정확히 말하면 남들보다 우월한 시야와 쌍안경이나 위장막(멈추고 3초시 발동. 위장력 증가)를 이용해서 몇몇 요점에 멈추고서 적을 스팟띄우는 개념인데. 등대의 가장 큰 핵심은 '난 안들킨다' 와 '적을 발견한다' . 즉 시야와 위장이 절대적이거든.

 

뭐 자세한건 아래 글쓴사람 글쓴거 참고하고. 이 이큅이 없으면 정찰할때 경전차가 죽을 확률을 더 높여주지. 즉 이큅을 강조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전들 살라고 추천해주는거지. 이큅이야 아래 글쓴 글쓴이도 강조했긴 했지만 내가 더 강조하는건

 

'경전 처음하는 초보자들아. 너네 이큅살돈은 있냐?'

 

의 이유지. 경전은 이큅이 있고 없고에 따라 선택지가 완전히 달라져. 이큅이 없으면 정찰할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강행정찰. rr뒈짓. 던지기. 초보자들은 세 단어가 똑같은 의미다. 던지더라도 몇명을 더 스팟띄우고 죽느냐 마느냐의 차이도 광학의 차이로 달라질수있어. 근데 이큅이 없다. 그건 너무 힘든거지. 다른 트리는 이큅없어도 별 상관이 없어. 근데 경전차는 좀 다르지.  이큅이 없어도 정찰을 하고싶냐? 초보자들이 정 경전을 첫트리로 삼을려면 이거 하나만 명심해.

 

((((()))))) 경전이 던지기 위해 고려해야 될 조건 (((((()))))

 

1. 게임 딱 시작했다. 근데 시작하자마자 적기지로 가지 마라.

 

맵마다 크기는 다른데 맵이 작은데는 보통 시가지맵이고 맵이 넓을수록 개활지 성격을 띄게 되는데. 시가지는 엄폐물이 많아서 사실 경전의 의미가 많이 퇴색대고 정찰의 의미가 크게 없는곳이라고 치면 정찰은 보통 개활지 맵에서 하겠지. 근데 수많은 게임 초보들이 벌이는 행각은 게임 시작하자마자 적 기지를 향해서 닥돌하는거다. 그리고 적을 몇명 발견하고 죽으면 '아 내 역활은 했군!' 하고 차고가는 착각하는 초보자들이 절대다수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근데 이런 부류야. 이러면 절대 실력이 늘수가 없어.

 

2. 저탑방과 고탑방의 적의 위치는 다르다. 이걸 명심해라.

 

 

ㅇ인벤에 있는 사진 하나를 가지고 왔어. 유명한 맵이지? 말리노프카. 이 맵을 가지고 온 이유는 경전이 rr뒈짓하기 가장 좋은 맵이라는 의미에서 가지고 왔어.

 

초보자들이 있을진 모르겠는데 너희들이 그동안 해왔던 이맵에서의 라인은 단순할거야. I와 II의 사이. 즉 적과 우리 본진에서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고 한사람 한사람 적과 우리기지 사이를 달리면서 싸우는게 보통 저탑방이야.

근데 6~7티어 방되면 라인이 좀 달라진다?

 

기방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 죄다 다른데로가. 어디냐고? 너희들이 그동안 알고있었던 주된 전투라인인 평지가 아니라 그 반대편. 언덕라인이 고탑방에서 적들이나 아군이 주로 가는데야. 즉 너희들이 경험해왔던 전투라인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는거지. 저티어방과 고티어방은 라인 자체가 달라. 이것을 명심해. 너희들이 4티어 찍기까지 해왔던 경험들은 니가 경전이라면 지금 버려. 최소한 저기 인벤에 있는 맵공략 정도를 게임 30초전에 간략히 보고 따라하는게 가장 의미가 있을거야.

 

아 참고로. 저티어때의 습관으로 인해서 평지에서 돌격하는 경전들이 때때로 있어. 정찰한다는 거지. 근데 고티어방일수록 그런 행위는 전혀 쓸데가 없다는것만 알아둬. 즉 1번항목을 언제든지 생각하라는거다. 고티어방일수록 그 게임이 이기느냐 지느냐는 기방이 아니라 저 반대편 언덕을 먹느냐 마느냐에 따라 다르거든. 니가 멋모르고 던졌는데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아서 적들이 많이 발견이 되었어. 근데 아군이 멍청하면 중전이든 뭐든 그놈들 쏘느라 바빠서 언덕 뺏기고 팀은 망할 경우가 꽤나 많다.

 

++3++ 던질때 가장 고려해야 될건 아군이다. ++3++

 

1번항목과 연결해서 생각하자. 사실 글이 쓸데없이 긴데 초보자들에게 내가 가장 하고픈 말이 이거야. 던질때 가장 고려해야될건 아군이다. 사실 초보 4티어 경전차는 던지는것 외에는 정찰이 거의 불가능해. 경전은 RR뒈짓을 하면서 배우는거다 라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지. 던지는것 이외에는 정찰을 할래야 할수가 없거든. 등대가 가능한건 쌍안경을 샀을때부터고. 그것도 시야좁은 탱크가 아니라 최소 시야 370은 되야 등대가 그럭저럭 가능하지.

 

그러면 내가 정찰할때 죽는건 필수적이야. 살았으면 운이 진짜 좋은거지.  그럼 내 목숨을 어떨때 버려야될까? 그건 바로 아군이 내가 스팟을 때렸을때 적을 칠수 있느냐 없느냐다. 그것도 아군이 소수가 아니라 다수일수록.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적이 확실히 있으며. 그리고 그 적 위치에 엄폐물이 많냐 많지않느냐에 따라 니가 던지는건 단순히 던지는게 아냐. 바로 정찰이 되는거지.

 

던질땐 딜욕심을 최대한 버려. 멈추지마. 직진으로 달리기보다 지그재그로 달려. 그러면 좀더 오래 살아남을 확률이 클거다.

 

모르겠으면 한번 아군에게 물어봐. '저 여기 던질때 님들은 여기 칠수 있어요?' 라고. 아군이 채금모드 쓰지 않는이상 대부분 답변이 올거야. 아 쏠수있다 라든지. 아 못쏴요 라든지. 사실 이래서 늘을 실력은 크게 없어. 하지만 적어도 내가 이길수 있는 확률은 좀더 많아지는거야. 그럴수록 졸업을 빨리하는거고 최소한 맵의 이해도는 늘을거야.  내가 본격적으로 경전 실력을 늘리고싶다 라고 생각하면 최소 6티어 경전을 탔을때. 이큅을 샀을때 내 아래 초보자 경전 공략글 참고하면서 몰라도 따라해봐. 그러면 판수가 늘어갈수록 실력이 늘어날거야.

 

최소한 게임 시작하고 1분 기다려봐. 보통 1분정도면 왠만한 라인에 왠만한 탱크가 위치하고 있을거야. 그래서 1번항목을 강조한거야. 초반부터 적기지로 가면 아군은 적 쏠수도 없는 상황이 대다수고, 적은 좋아라하면서 너 패죽일거야. 그래서 최소한 경기시작후 30초~1분 기다린다음 아군에게 물어봐서 아군이 어느정도 있고 아군이 쏠수있다 라고 하거나 니가 그렇게 판단할때 그때 던져.

 

그러면 팀이 던진다고 욕하지도 않을거다. 근데 사실 이런글 읽을 신규유입자나 초보자가 있을까? 난 거의 없다고는 생각해.  사실 이 글이 거의 쓸데가 없겠지. 그 대상자인 초보자가 적을거라 생각하니까.

그래도 배우러 오는 초보 경전차장은 확실히 있으니까. 4티어 경전차를 넘기기 위해서. 아니면 이큅사기 이전까지 어쩔수없는 RR뒈짓을 좀더 효율적이게 할수있는 방법을 대충 알려줬어.

 

 

사실 이글은 길어도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마디만 얻어가면 그만이야.

 

++던질때는 아군 봐가면서 던져라. 아군이 쏠수있으면 그건 던진게 아니다++.

Lv41 라띠노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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