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에 팁을 처음써보는 낙타123이라고 합니다.
아직 유니컴, 엑셀런트 분들 처럼 막 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매 전투마다
1~2인분은 충분히 해내기에 이렇게 떡볶이를 깨우치는(?) 팁을 써보려고 합니다.
4.경전
<라인을 잡을때>
던지지마세요. 절대. 경전차가 포가 약하고 체력이 적어 레이팅이 올리기 어렵단 말이있는데
오히려 끝까지 살아남아서 적 전차 뺑뺑이 한번만 해주면 레이팅이 상당히 오릅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던지게 되면 (자신의 역할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14:15의 플레이를
만들어주어 팀원들의 사기를 쭈욱 떨어뜨립니다. 그러니 제발 던지지 마세요.
그럼 무엇을 해야하냐구요? 첫번째로 던지는 적 경전차를 제지하는 일입니다.
던지는 적 경전차에게 자주포가 스팟이라도 찍혀버린다면.. 자주포를 잃고 시작하는거고
그만큼 이길 확률이 줄어들죠.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적 경전차를 잡으려하면
다른 적군들이 자신을 쏘려할테니 그냥 자주포 주위에서 오는 경전만 막는걸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로 등대위치를 선점해서 등대를 하면됩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는 다른 아군들에게 맡겨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비해 이는 경전차(혹은 몇몇 중형)만 가능한 것이므로 두번째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맵별 등대포인트는 팁노게에 다른분들이 정리해준 부분이 많아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별도로 공격형 경전(프랑스,중국)은 중형가는 라인에가서 지원을 하거나 헤비들의 측면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공격형 경전 Amx 12t으로 헤비들의 측면을 잡아
딜을 넣은 전투입니다.(12톤은 탄이 부족하여... 저정도 딜 넣기도 힘들었습니다 ㅠ)

(참고자료:Amx 12t 공격플레이)
추가로 구축이 자리잡기 전에(또는 지원 불가능한 위치에서) 강행정찰을 해봤자 도움이 안된다는 내용을
뒷바침 해주는 스샷을 올립니다. 9대의 전차를 발견했지만, 도움딜이 들어간건 한대뿐입니다. 
(참고자료:M4 정찰플레이)
<라인을 밀 때>
우리팀의 주력전차인 헤비가 라인을 밀었다! 그러면 상대팀의 라인은 상당히 흐트러진 상태입니다.
그말인 즉슨, 상대 전차가 따로따로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고 한대정도 맞더라도 뺑뺑이를
시전하여 적에게 빡침을 선사할 수 있단 말이 되겠죠. 만약 상대 구축들이 어느 진영에 모여있을 것
같다면 뺑뺑이를 하기 보단 뒤에 딸피인 헤비들을 위해 먼저가서 구축들 스팟을 찍어주면 좋습니다.
<라인이 밀렸을 때>
라인이 밀렸다는 것은 우리팀 헤비들은 1선에서 다 터져나가고 구축들만 남았다는 뜻입니다.
그럼 상대 헤비들이 구축들 스팟찍힐 거리만큼 다가오기를 기다려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구축보다 앞에서 부쉬를 이용해 등대를 하십시요. 그럼 상대 헤비들이 한대씩 스팟찍히기 시작하고
구축들은 스팟찍히지 않은 채 상대헤비들을 고철로 만들겠죠.
아무래도 경전차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등대입니다. 초반강행정찰은 위험부담도 클 뿐더러
특정맵이 아닌이상 도움딜을 전혀 넣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쌍안경과 위장막을 챙겨
주요 등대위치에서 등대하는 것이 좋죠. 그리고 등대할 때 주의점은 절대 발포하면 안됩니다.
가끔 T71,13 90같은 공격형 경전이 등대하면서 앞에 스팟찍은 적들을 막 쏘던데..
포좋다고 그런식으로 쏴대면 죽습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제발 던지지 마세요. 나중에 전적 관리할 때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