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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초)전투시 항시 생각해보셔야할 3가지

아이콘 alyosha
댓글: 3 개
조회: 1731
추천: 2
2012-12-17 22:42:32
1. 전진할 때인가 후퇴할 때인가

-언제 적극적으로 돌입하고 언제 물러서야되는지 잘 알고 실천에 옮기면 본인의 생존은 물론 팀 전체에 단지 1킬 더 올리는거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분명히 눈 앞의 적이 많거나 티어가 높으면 굳이 그 자리에서 임전무퇴의 정신을 발휘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죽을때 까지 싸우곤 했는데 그것만큼 손해가 없습니다. 

킬이나 공격을 못한다고 계속해서 공격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후퇴를 하면서 적의 시선을 계속해서 붙잡아놓으면 적은 약한 상대에게 계속 매여있게되므로 그만큼 손해죠. 또한 동료전차가 적의 측,후방을 노릴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만들어주는겁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다수의 적과 혼자 대치중이고 주변에 지원을 올 만한 전차가 없다해도 최대한 적을 오래 붙들면 그만큼 다른 장소에서는 자연히 더 다수의 동료들이 공격을 하는걸 간접적으로 지원하는셈이되죠.

정말 후퇴할 줄 아는게 중요한거같아서 1번에 넣었습니다.

2.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아군이 없는가

-항상 아군을 도울 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해야합니다. 단순히 '내가 때릴 만한 놈이 어디 있나' 하면서 킬딸만 칠 것이 아니라 미니맵과 전차 표식을 항상 눈여겨 보면서 도와줄 수 있는 아군이 없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앞의 적들 중 누구를 제일 먼저 공격해야할까요. 피가 얼마 안남은 적? 물론 대체로는 맞는 말이지만 주변에 아군들 상황에 따라서 눈앞에 딸피를 남기고 지원을 가는게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바로 옆에서 아군이 싸우고 있고 내가 조금만 움직이면 적의 측후방을 노릴 수 있는데 좀 더 멀리 있는 딸피 적 잡는다고 안도와주면 싸우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화나고 결과적으로는 손해입니다. 딸피인 적은 아군을 살린 다음에도 얼마든지 죽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아군이 피가 조금 남은 적과 많이 남은 적 둘과 싸울때는 전자를 먼저 공격하는게 당연히 맞겠죠.

3. 전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지금 적이 얼마나 남았는지, 적 점령지와 아군의 거리가 얼마인지, 그 반대로 아군 기지와 적들의 거리가 얼마인지, 남은 병과는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당장 점령을 가야할 지 적군을 탐색 섬멸해야할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당장 점령지로 가지 않으면 지는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지지부진하게 적들이나 찾아다닌다거나, 반대로 지금 점령을 하면 적들한테 자동으로 탐색되서 다구리당할게 뻔한데도 점령을 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봤고 이럴때 격파된 상태이기라도 하면 보는 입장에서 쌍욕만 다섯손가락 전부 장전됩니다. 당장 싸워야되는지 이동해야되는지를 '승리'와 좀 연관지어 생각해야합니다. 본인은 킬딸이 더 중요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참아주십시오.


p.s 게임하면서 개짜증이 났던 순간들을 토대로 적어봤습니다. 고수분들이야 이런점들이 몸에 체화되셨겠지만 그렇지 않은분들은 몸에 익기 전에 생각해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Lv20 alyo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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