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vs김병일의 경우는 일단 제껴두고
셔먼, 4호, 스터길같은걸로 김병일 맞다이상황에 몰렸을때의 팁
KV-220, 김병태도 동일하게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병일을 만났을때
일단 주위에 적당한 엄폐물이 없을 시 -> 언덕 하부에서 대기를 탄다
-> 궤도를 바로 노릴수있도록 에임을 조여둔다 -> 튀어나오는 순간 궤도 뿜!
-> viva!
주위에 엄폐물이 있을때
셔먼/4호 -> 얼굴 살짝살짝 보여주면서 뿜뿜(은 뭐 다 알겠지)
3호 등 하체만 가린다고 답이 안나오는경우
다음과 같이, 엄폐물에서 살짝 내밀어 궤도먼저 끊을것.
한큐에 안된다면 엄폐물을 끼고 돌아줍시다
엄폐물을 끼고 돌 경우, 느린 김병 시리즈의 특성상
이쪽의 도는 속도를 못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궤도가 보이면 궤도에 뿜뿜해주시면
엄폐물에 낀 상태로 멈춰버리겠죠?

그림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은 모양새겠죠
김병일의 포탑은 조금 앞쪽에 있으므로, 엄폐물에 가려진 전차를
시야에 넣을 수 없지만
엄폐물을 끼고 돌았을 경우 이쪽은 김병일의 후미 트랙이
눈앞에 훤히 드러나게 됩니다
그럼 가차없이 트랙을 날려주시면 되죠
현가장치에 궤도륜(앞뒤 가장 큰 바퀴)만 집요하게 노려도
김병일은 아무것도 못한 채 맞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저관통포의 경우 이부분만 주구장창 뚫어댄다고
댐지가 들어가진 않겠습니다만...
일단 잡고 있으면 어그로를 매우 잘 끄는 김병일의 특성상
자주포와 아군 고폭세례가 날아올겁니다
일단 잡고만 있어도 팀에는 이득이죠
셔먼이나 4호, 헷쳐같이 고폭탄을 주로 쓰는 경우,
궤도륜 근처에다 쏴도 궤도 수리가 초기화되버립니다
추가로 후미의 엔진 고장도 유도할 수 있구요
(정확한 엔진위치에 쏘는게 아니기에 화재까진 무립니다만)
적절하게 뿜뿜해주면 상대편이 챗창에 멘붕의 욕을 쏟아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