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초보용] 새로산 전차 뭐부터 업글해야 할가요?

게임을 하다보면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 전차를 처음 구입했는데 뭐부터 업글을 해야 할까요? "  입니다.

 

전차를 처음 구입하여 아직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안되어져 있는 상태를 스톡 이라고 부릅니다.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부품중에는  주포, 포탑, 통신장비, 엔진, 현가장치가 존재합니다.

 

주포 -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관통력 수치가 높아지고 데미지가 상승하게 됩니다.

 

포탑 -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포탑의 방어력이 좋아지거나 포탑 회전속도가 상승한다던지 관측시야가 넓어집니다.

 

         ( 차량마다 이 부분은 차이점이 있으므로 무조건 좋아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통신장비 -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아군과의 통신거리가 넓어지므로 해서 내가 본 적을 멀리 있는 아군도 볼 수

 

               있다던지 아군이 본 적을 내 시야에서도 확인 가능하게 됩니다.

 

               가끔 미니맵에는 적이 발견 됐다는 표시가 뜨는데 내 화면에는 적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바로

 

               아군과의 통신거리가 닿지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엔진 - 이 부분이 초보자분들이 가장 오해하는 부분중 하나인데 엔진은 최고속도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엔진을 업그레이드 했을 시 차량이 최고속도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한마디로 가속력이 좋아진다는 겁니다.  (전차에 따라 화재발생률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음 )

 

현가장치 - 업그레이드를 할 시에  전차의 기본정보에 있는 최고속도를 낼 수 있고 선회속도를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차의 무게한도를 증가시켜줘서 다른 부품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초보자 분들이 차량 정보에는 속도가 얼마인데 그만큼 안나온다는 말을 합니다

 

            이건 현가장치가 업그레이드 되어있지 않고 설사 했다고 해도 승무원(조종수)의 숙련도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그럼 뭐부터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전차 업그레이드 순서는  현가장치 - 주포 (포탑을 연구해서 장착해야 주포를 다는 경우도 있음) - 포탑

 

 - 엔진, 통신장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올리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예로 사람들이 많이 운용 중인 김병일을 보겠습니다.

 

 

김병일이 스톡인 상태의 기본정보입니다.  47.41 / 47.8   현재 중량 / 한계 중량 (톤) 이라고 써져있는데요

 

말 그대로입니다. 현재 차량의 무게가 47.41 톤이라서 여유 무게가 0.39 톤밖에 안되는군요 ( 390 kg )

 

그럼 주포의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림판으로 오려붙인거라 세로로밖에 추가가 안되는데요 (^^;)  기본 주포인 76mm의 중량을 보면 1155 kg 이고

 

사람들이 많이들 추천하는 122mm의 중량은 1600 kg 입니다.  무게를 보면 주포를 바꿀 경우 445 kg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처음 본 전차의 중량 여유분이 390 kg 인데 이를  초과하므로 주포를 먼저 연구하게 될 경우 포를 장착할 수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현가장치를 먼저 업그레이드 하셔야 합니다.

 

  

현가장치의 정보를 보시면 업그레이드 했을 시에 한계중량이  47.8 -> 55.8 톤으로 증가 했을 뿐만 아니라

 

회전 속도도 +2가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은 무게한도 때문에 주포를 먼저 업하지 못하고 현가장치를 먼저 하게 되는데요  어떤 차량같은 경우엔

 

여유 중량이 큰 전차들도 있기 때문에  주포를 먼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먼저 업그레이드 할지는 자신의 기본전차의 정보를 보시고 판단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