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개소리일까요..?
일단 읽어보세요 ㅋ
1. 항상 풀 줌 상태로 쏘지말기
특히 근접전에선 줌을 최대로 확대한 상태로 있는다면 적 전차만 큼지막하게 나오고 주변시야가 가려집니다.
따라서 또다른 적이 오는지 확인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가끔 게임하다보면 옆구리를 때려도 미동도 안하고 싸우던 전차와 싸우는 분들이 있던데
아마 줌을 최대로 당겨서 싸우느라 시야가 좁아져서 그렇다고 생각되네염
어차피 티어가 올라가면 장전시간도 길어지니 한 발 쏘고 줌 풀어서 주변에 적 전차가 있나 한번보고
미니맵도 한번 보면서 아군전차의 위치는 어디인가 적 전차의 위치는 어디인가 이런 것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2. 스팟되었던 적이 사라져도 한 발 정도는 쏘기
월탱을 하다보면 적 전차가 스팟되서 쏘다가 / 달려가다가 적이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죠
아마 스팟하던 아군 경전차가 살해당했거나 아니면 경전차가 지나가버렸거나 적이 건물뒤로 숨었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적이 엄폐물 뒤로 숨은 상태가 아니라면 상대방이 향하던 방향쪽으로 대충 자신의 탄속 등을 고려해서 한방 날려보세요 이게 의외로 잘맞습니다.
한발정도는 아까워하지 마시고 그냥 로또한번 노린다 생각하시고 쏴보세요 이게 나중에 그 전차와의 1:1 맞다이에서 한발차이로 이기는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저의 경우에는 이걸로 막타도 심심치않게 챙겨먹고 있습니다. 스팟이 사라지면 안쏘시는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3. 적과의 교전시 피격당할 경우 내 차체를 한 번 살펴보기
이건 아무떼나 보라는게 아니고요 '서로 한발씩 주고받고 재장전중인 상황에서' 보라는겁니다.
마우스 우클릭후 마우스를 돌린다면 포탑은 고정된채로 시야회전이 가능한데요
이것을 이용해서 적이 우연히 나를 맞춘건지 아니면 나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노리는지
혹은 나의 티타임각도가 과해서 옆구리를 맞은건지 기타 등등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맞지 않았더라도 전차에 생긴 탄흔을 보면서 적이 나의 어느부위를 노리고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는 한발 날렸고 상대방이 쏘려하면 도리도리 / 티타임 / 헐다운 등 가능한 모든 기교를 사용해서 포탄!! 피해욧!!
4. 때로는 일단 맞는게 유리하다.
아 뭐라할지 몰라서 이렇게 썼는데요... 상대방과 1:1 시의 이야기입니다. 혹은 다굴맞을때
월탱은 리얼리티를 살린게임이라 '내가쏘려할때 적 전차가 나를 맞춰서 에임이 흔들려서 빗나가는' 이런 아주 X같은 경우가 자주 자주 자주 생깁니다. 특히 상대전차와 나의 재장전시간이 비슷하다면 누가먼저 날리냐의 싸움!!
이게 제일 짜증나는 경우가 나와 같은 전차를 상대할 경우 상대의 에임조이는시간 재장전시간 등이 승무원 숙련도를 제외하면 저랑 똑같다는거죠 첫 발 흔들리고 두번째 흔들리고...
즉 한번 삑사리났다고 멘붕해서 막 날리기보다는 두번째 포탄을 어떻게든 도탄이든 뭐든 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킨 후 상대에게 직격타를 한 방 날리는게 이득이라는 겁니다... 라고쓰고 저티어는 두번째발에 죽을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여러대가 때리고있어서 정신이없을때... 근데 나와 동티어 / 고티어 전차들의 다굴이면 걍 차고로 가시고요
어차피 도탄되는데 저티어전차들이 팅팅 탕탕 거려서 에임을 흔들리게한다면 적의 사격이 잦아드는 틈을 노려서 한방! 먹여주세요 막 날리는거보단 정확한 한방이 중요합니다!
물론 선빵을 먼저때려서 상대가 빗나가 버렸다면 신나게 패죽이세요
뭐 이게 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심심하시면 한 번 읽어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