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전세계 각국 '현대 전차'들 간략 소개.

 

 

 

 

1) K1A1 (대한민국)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전차 K1A1 전차입니다.

기존에 있던 K1전차를 개량한 버전으로 포탑과 사통장치등 상당수 부분이 국산화 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K1전차에서 사용했던 105mm주포를 120mm 활강포로 업그레이드하여 화력부분이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지형을 고려하여 산악지형에서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며, 좋은 방호력과 뛰어난 사통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 기갑 병력과는 비교불가, 압도적인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내놓아도 적수가 많지 않은 매우 뛰어난 전차입니다.

 

하지만 육군은 K1A1의 설계가 차후에 개량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K2 흑표 전차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2) M1A2 Abrams (미국)

 

미육군과 미해병대의 주력 전차인 M1A2 에이브럼스 전차입니다.

기존의 M1A1 전차에서 디지털장비와 방호장비를 개량한 버전으로 1,2차 이라크 전쟁을 비롯하여 수많은 실전에 참여한 전차입니다.

 

보통 중동지방에서 사막도색을 하고 다니는 모습을 뉴스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120mm 활강포를 사용하며, 연비가 리터당 0.5km에 달하는 기름먹는 하마입니다.

 

수많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방어력과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습니다.

능동형 방어장비를 개량하고 여러가지 성능을 추가한 M1A3 버전이 실전배치 대기중입니다.

 

 

 

 

 

 

 

 

 

3) Leopard 2A6 (독일)

 

독일 육군의 주력전차인 레오파드2 전차입니다.

최근 A7버전이 실전배치 중이지만 아직까지 A6버전이 핵심 전력입니다.

인터넷상이나 언론보도에서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전차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면에서 3세대 전차의 모범적인 전차로 평가됩니다.

 

실전경험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지만 (수정)

코소보 내전과 중동의 여러 작전에 파견되어 실전경험도 갖추었으나, 다른 전차와의 교전은 한번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주력 전차로 사용되는 만큼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장전장치가 탑재된 적이 있으나 신뢰성 문제로 제외되었습니다.

 

뛰어난 사통능력과 주포성능을 비롯하여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T-90 (러시아)

 

러시아 육군의 주력전차인 T-90입니다.

기존의 T-72전차의 차체를 개량하고, 새로운 포탑을 올린 전차로서 서방측의 3세대 전차와 대등한 수준으로 개량하였습니다.

 

125mm 활강포를 사용하며, 저고도로 비행하는 헬리콥터나 공격기를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도 탑재합니다.

특히 기동성이 좋으며, 기본적인 성능도 우수하지만 전자장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러시아 전차부대의 대부분은 T-80U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차 자체의 성능은 T-80U가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5) Merkava Mk.4 (이스라엘)

 

이스라엘 육군의 주력전차인 메르카바 Mk.4 입니다.

(사진은 Mk.2D 버전입니다.)

Mk.1부터 괴상하게 생긴 포탑이 특징이며, 생긴것 못지 않게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중동에서 주변국과 전쟁을 치룬 결과로 실전경험이 풍부해져 전차도 매우 실용적으로 만들게 되었고, 전차 내부에 한 분대 병력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60mm 박격포를 탑재하는 등의 전천후 실전용 전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가 적은 나라의 특성상 전차병 한명 한명이 매우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승무원 생존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메르카바 전차도 서방측 전차와 마찮가지로 120mm 활강포를 사용합니다.

 

현재 Mk.5 버전이 개발 및 실전 배치 대기중이며, Mk.2 , Mk.3 버전의 전차 모두 골고루 배치되어 운용중입니다.

 

 

 

 

 

 

 

 

6) Challenger 2 (영국)

 

영국 육군의 주력전차인 챌린저2 입니다.

3세대 전차중에 방어력이 가장 좋은 전차로 알려져 있으며, 그만큼 무거운 차체로 인하여 가장 느린 전차이기도 합니다.

활강포를 사용하는 타국가 3세대 전차와 달리 120mm 강선포를 고집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화력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전체적으로 방어력을 제외하고 좋은 수준이 아니며, 전차를 가장 먼저 개발한 영국이지만 전차 생산 기술이 점점 뒤쳐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자국내에서 전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며, 챌린저2를 마지막으로 자국산 전차의 명맥이 끊겼습니다.

 

 

 

 

 

 

 

 

7) LeClerc (프랑스)

 

프랑스 기갑부대의 주력전차인 르클레르입니다.

AMX-30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차로서 혁신적인 자동장전장치와 능동형 장갑, 디지털 장비등으로 3.5세대 전차라는 별명도 있는 만큼 매우 뛰어난 전차로 평가됩니다.

120mm 활강포와 '베트로닉스' 차량용 전자시스템으로 전투 효율이 높으며, 이런 시스템 덕분에 승무원을 3명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장전장치의 위험성-전시에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하기가 까다로움-과 신뢰도가 낮은 점이 단점으로 꼽히며, 실전 경험이 없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개량형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그만큼 잘만들어진 전차이기도 합니다.

 

 

 

 

 

 

 

 

8) 90식 전차 (일본)

 

일본 자위대의 주력전차인 90식 전차입니다.

르클레르와 함께 3세대 전차에서도 드문 자동장전장치를 채택하였으며, 120mm 활강포와 포탑 및 측면에 복합 장갑을 채택하였습니다.

 

가벼운 차체에 높은 마력으로 기동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을 보입니다.

하지만 대당 90억이라는 가격으로 242대 밖에 생산하지 못하였으며, 전체적인 성능이 다른 3세대 전차들에 비해 뛰어나지 않습니다.

 

제원상의 성능과 일본 언론에서 홍보하는 자료에서는 레오파드 수준의 능력이라고 하지만 귤까먹고 있습니다.

훈련중에 장전장치가 고장나서 훈련이 아예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의 신뢰성이 최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신형전차인 10식 전차가 개발 완료 및 시험 운행 중에 있습니다.

 

 

 

 

 

 

 

 

9) 99식 전차 (중국)

 

중국 육군의 주력전차인 99식 전차입니다.

최근에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배치중인 전차이며, 2.5세대 급의 전차 성능으로 3세대라 구라치고 있습니다.

125mm 활강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기술이 자국산이지만 러시아의 기술을 카피한 것이라 할 수 있고, 차체가 2세대 전차인 T-72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 복합장갑만 덕지덕지 붙인 수준입니다.

 

성능은 개판이지만 질보다 양으로 대량생산하여 숫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이곳 저곳 간략한 정보만 모아서 쓴 글이라, 심층적인 글이 아니며 일부 틀린 정보도 있습니다.

지적할 사항이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

 

욕설은 사절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