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사관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기타] 호드의 명예와 타종족과의 교류에 관해서 (feat.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 - 소설)

아이콘 리카나
댓글: 27 개
조회: 2276
추천: 10
2017-02-08 19:29:33



이 책이빈다



이 소설에 양 진영간의 문제에 관해 쓰랄이 본인입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건 개요

노스랜드 원정이후 얼호는 정전에 동의하는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전협정이라면 역시 가장 큰 것이라면 

서로의 구성원에 대한 공격 금지가 되겠죠


그런데 급보가 날아듭니다. 

나이트엘프 보급품 수송화물이 공격 받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양 진영에 빠르게 날아들었습니다.

당연히 수장 바리안도 쓰랄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정전 협정이라고 해도 경계선에서 사소한 분쟁 정도야 있을 수 있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건은 그런 단순한게 아니었죠


공격당한 나이트엘프 전원이 살해당했고 화물은 다 도둑 맞았으며

피해자의 사지가 갈갈이 찢겨서 주변의 나무나 바위에 마치 전시하듯이 널려졌고

그것도 모자라서 피부가죽까지 다 뜯어서 조롱 하듯이 걸어놓고 

그 위에 피해자들의 피로 글자를 적어놨죠.. 물론 욕입니다.


바리안은 대격노해서 급히 쓰랄에게 사절을 보내서 범인색출+범인을 보내줄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쓰랄은 거절합니다. 

즉시 대전쟁 시작할뻔했지만 
이 당시 제이나는 그 전쟁을 열심히 막았습니다.
이떄까지는 그랬던 제이나가 세월이 지나고 변하고 
게시판의 코르크론들은 제이나를 열심히 욕하죠 ㅎ

제이나가 묻자 쓰랄은 대답하죠


1. 범인은 찾을 것이지만 간단한 처벌로 끝낼 것이다.
2. 사과 성명 발표도 없다.
3. 범인들을 보내주지도 않을 것이다.
4. 범인들을 처벌하는것도 명예롭지 않다.


제이나가 피부가죽을 벗겨서 널어놓는 행동이 명예롭냐고 말하자


쓰랄이 말합니다.

척박한 곳에 도시를 열어놓은 호드는 항상 굶주리고 있었다.
물자가 딸리면 당연하지만 호드들은 힘들어진다고


노스랜드 원정이후 정전협정에도 호드와 교역을 중단하고 국경을 폐쇄한 나이트엘프에게
호드는 이전부터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고 

따지고 보면 나이트엘프의 자업자득이므로 사과는 없다.


바리안에게 범인을 인도하는 것도 불가능이다. 
그렇게 했다간 내부의 반발을 버틸수 없다고 

호드의 일은 호드가 처벌하는 것이지
얼라이언스가 그렇게 하게 하는 것도 말도 안된다.

쓰랄은 자신은 양쪽을 다 알고 있기에 이런 조치가 얼라이언스의 분노를 살 것을 알지만
호드쪽에서는 맞는 조치라고 변명을 늘어놓죠..



제이나가 그럼 퓨트리스는 뭐냐고 묻자
퓨트리스는 호드가 아니라고 격정적으로 외칩니다.
내부 반역 분란자를 호드로 볼 수 없다며.....언데드인종차별?


요기까지 읽고 책을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


요약하면 호드는 타종족과의 교류는 이득을 얻기 위해서라면

범죄까지 불사할 수 있으며  <--타종족의 입장에서 보기에

그것을 딱히 잘못이라고 생각안할 것이며  
<-- 그 전에 호드에게 피해를 준게 있는지 없는지 호드쪽 입장에서 판단해서

물론 처벌은 알아서 내부에서 결정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p.s
아 근데 저거 사실 습격범인들은 오크호드는 호드인데 
그 최순실류의 믿음을 가지신 분들이 한 겁니다.

Lv70 리카나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