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사관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기타] 이미지 두 개를 보니 좀 명확해지는 감이 있네요.

아이콘 헤들리스
댓글: 26 개
조회: 1646
추천: 8
2017-11-07 16:35:15
호드들이 그리 주장하던 실바나스 누명설이 의외로 맞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대충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보자면,

무언가의 소요 사태가 로르다넬 부근에서 일어났고

실바나스, 나타노스, 사울팽(사실 사울팽이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이 급하게 가보는거죠.

이때 아마 높은 확률로 로르다넬 부근에 있던 사람이 베리사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얼라이언스 병력을 쓰러진 상황이고, 베리사도 극심한 부상

베리사는 무언가 실바나스에게 전하고, 그 순간에 텔드랏실 화르르르륵!

나중에 베리사의 시체에서 보이는 화살 상처로 인해서 그 근처에 시기적절하게 있던 실바나스가 지목되고

알레리아가 누이의 행동에 분노하며 극렬한 반응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후 처리에서 안두인 입장에서도 묵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그동안 쌓인 부분들이 터져, 결국 언더시티 수복작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더시티 공성전에 참여하는 인물만 보더라도, 호드 측에는 사울팽이 있다는 점도 여러 의미가 담겨있죠.

지금이야 수장을 맡고 있지만, 이전 행보를 보면 사울팽의 성품을 알 수 있는데요.

사울팽은 의외로 신중한 노장으로, 그 지휘력을 인정받아 얼라와 호드 모두 포함된 실리더스 연합군을 이끌기도 했죠.

그리고 고기를 입에 대지 않을 정도로 PTSD에 시달리고, 과거 과오를 반성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도 

호드치고는 상당히 중립적이면서 나설 때를 아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사울팽이 오그리마에서 날라와 참전할 정도면 그만큼 호드 측도 급박했다는 소리면서,

그만큼 실바나스가 한 행동이 아니라는걸 두둔하는 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영상에서 보여준 실바나스 모습도, 그 일 때문에 올게 왔구나하면서 조금은 자조하는 표정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병력들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무언가 느꼈는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서죠.

 
결과적으로 오해에서 시작한 전쟁이 결국,

갑작스럽게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의 수장을 맡게 된 인물들을 

다시 한번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고, 각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쓰면 모두에게 베스트겠지만... 역시나 이런 스토리는 이전에 나온 예언 부분이 명확하게 끼워지지 않군요.

Lv66 헤들리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