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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격아 신규던전 폭풍의 성소에 관하여

크로마투스
댓글: 14 개
조회: 5940
추천: 4
2017-12-17 21:44:59








위는 쿨 티라스 폭풍노래 계곡 지역 던전 폭풍의 성소(Shrine of the storm) 컨셉아트, 스크린샷, 지도입니다. 스크린샷은 아직 텍스쳐 작업이 덜 된 것 같습니다.

거대한 문어인지 오징어인지가 다리와 바위산을 감싼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배들이 촉수가 감긴 다리 아래를 지나가면서 바다 사제들의 축성을 받거나 혹은 근처 조선소에서 보내진 부품들이 이 성소에서 배의 형태로 조립되는 것으로 보입니다.(순서가 반대일 수도 있고요) 알렉스 아프라샤비 말로는 쿨 티라스 함대의 모든 배, 모든 부품이 바다 사제들의 축복을 받아야만 바다에 나갈 자격을 가지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바다 사제들의 외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체동물과 촉수는 바다를 신격화한 상징으로써 쿨 티라스에서 널리 쓰이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쿨 티라스 가정집에도 촉수가 있습니다.





이게 바다 관련 광신적인 종교가 있다는 폭풍노래 계곡만 이런건지 쿨 티라스 전반적으로 이런건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대놓고 지역 전체에 고대 신의 영향력이 강하다는 티를 내긴 합니다. 하지만 황혼의 망치단이 대놓고 전 아제로스를 무대로 세계종말을 획책하는 범지구적 악당집단이었다면, 바다 사제들이나 광신도들은 황망단 지부로서의 느낌보다는 쿨 티라스라는 특이한 해양국가 환경을 무대로 인스머스처럼 소리소문없이 고대 신을 위해 암약하는 컨셉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본인들이 고대 신을 위해 일한다고는 꿈에도 생각 못할 수도 있고, 실제로 고대 신보다는 넵튤론 등과 더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지만 봐서는 어쩔 수 없이 오주마트나 느조스가 떠오르네요.

일단 얼라이언스가 쿨티라스를 편입하려는 주 목적이 함대인 이상 조선을 담당하는 폭풍노래 계곡, 폭풍의 성소는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목표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던전이 된 걸로 봐서는 분명 스톰송 가문과 바다사제들은 얼라이언스의 일원이 되길 원하지 않는 것 같고, 어차피 썰릴 테니 큰 상관은 없겠지만 이 사제들이 배에 하는 축성이 나중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얼라이언스는 고대 신의 축복을 가득 받은 배에 병력을 실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Lv31 크로마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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