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게임에 구현된 아나이힐란의 종류에 대해

일단 아나이힐란의 생김새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만노로스형, 표준형, 브루탈루스형, 고로스형

만노로스형 스킨은 드군 레이드의 최종 던젼인
지옥불 성채에서 만노로스의 스킨으로 나왔지만
메피스트로스의 부하인 대군주 자가노스의 스킨으로도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글레이브 착용에 상반신을 가린
갑주, 지옥불로 강화된 손이 있습니다.

표준형 스킨은 군단에 아나이힐란이 리뉴얼된 이후로
대부분의 경우에 해당하며, 어깨갑옷을 제외하면
사실 상 비무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타 3종의
스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해당하며 경우에 따라
들고있는 무기가 달라집니다.

브루탈루스형 스킨은 병기로서 개조된 형태의 스킨으로
양 팔이 다른 종류의 무기로 교체되고 갑주도 전방위로
착용하며 얼굴도 더 괴기스럽게 변합니다. 이 스킨은
구렁군주 아르갈로스, 산드로스의 파괴자 몽그레소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로스형 스킨은 살게라스의 무덤에 처음 등장했으며
지옥불정령과 같은 외양에 녹색지옥불꽃으로 이글거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변하기 전에 비해 신체변형이 다소
많으며 무기를 들지 않습니다. 아르거스에 같은 스킨으로
1개체 존재합니다.

아나이힐란의 실제 크기는 구현되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그런트 2명 정도의 키가 일반적인듯합니다.
4미터 안넘겠네요. 시네마틱에 나온 만노로스가
저 크기입니다.
아고나르와 같은 거대한 개체도 있는데 반해
만노로스가 작은 몸으로 왕을 해먹은걸 봤을 때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민첩하고 절륜한지가
강함의 잣대로 보입니다.
실제로 게임상에 구현된 아나이힐란은 2종류인데
스피드형과 파워형으로, 스피드형의 경우 이속이 빨라
유저가 말을 탄 속도로 이동하며 대표적인 인물로
지옥의 군주 바일머스가 있습니다. 파워형의 경우
이속과 공속이 느린 마그테리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