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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갠적으론 레이드 보스마다 이야기가 있었으면.

아이콘 챠오벨로
댓글: 25 개
조회: 2195
추천: 16
2018-01-12 22:32:36
뭐 퀘스트라인까진 아주 거창할지 몰라도
퀘스트중에 얼굴 한번씩,이름 한번씩만 비춰주기만 해도 '아 내가 지금 잡는게 그때 그새끼구나' 라는
감회가 들면서 조금 더 몰입할 수 있을텐데말이져

예를들자면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이모나르..
전투기도 날리고 하는거보면 좀 가오갤의 라바저스의 욘두 처럼 우주해적의 수장 같은 느낌이 나는데

아르거스에서 랜덤으로 군단병들에게 습격을 받는다던지 하면서(에레다르 현상금사냥꾼 같은 이름으로)
네임드 군단수호병 나부랭이가 '하지만 이모나르가 출동하면 어떨까?'정도의 대사만 쳐줘도
'아 점마가 날 귀찮게한 그새끼들 대장이구나' '아 점마가 금마가 말한 금마구나' 
하면서 그 금마가 넴드로 딱 나오면 '뭐야 이 듣보는' 같은 생각은 안들겠져
넴드 주변쫄이 한마리씩 죽을때마다 순서대로 이!-모!-나!-르! 하면서 죽으면 크...

만약 고독한 늑대 컨셉이라면 뭐 전역퀘중에 그 말뛰어오는데 술통굴리는 그런것처럼
아르거스에서 '이모나르의 지옥불 지뢰' 뭐 이딴게 잔뜩 깔린 구역을 통과해서 보급품을 전달하는?
그런 전역퀘도 가능했을거구요. 클리어 하면 대사로 '쳇, 보기보다 영리하군!' 하고 아군 npc가 
'이번엔 무사했지만, 왠지 당신에게 귀찮은 팬이 생긴듯하네요.' 정도 쳐줘도 좋고.

요지는 넴드로 등장할만한 놈들이면 '아 금마네' 정도의 이미지는 만들어주는게 좋지 않나 하는겁니다.
그냥 이런식으로라도 구지 퀘스트라인까지는 아니어도 
어차피 돌리고 돌려쓰고 몇마리 죽이고 게이지채우는 전역퀘 나부랭이 중에서 흔하디 흔한 정예퀘 하나로
'뭐시기는 뭐시기에서 몇천년간 뭐시기했습니다. 플레이어의 눈앞에 나타난 그는 뭐시기의 화신입니다.'
이딴 모험안내서 툴팁보다 더 흥미롭게 할 수 있을듯한데 말이져..
똑같은 방식으로 아군 NPC 같은걸 등장시켜서 차기 영웅급/수장급 캐릭터의 등장 발판을 만들어줄 수도 있구요.



Lv61 챠오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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