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이어서 예상한번 해봅니다.
일단 격아가 오기 전에 군단 확장팩과 연관이 있는 세력들을 동맹종족으로 끌어들였습니다.
호드 - 높타 / 나본
얼라 - 공엘 / 빛드레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된 추가 동맹종족을 다시 살펴보면
호드 - 잔달라 트럴 / 드레노어 오크 / 여우인간
얼라 - 쿨티라스 인간 / 검은무쇠 드워프 / ?
소격아 ~ 격아 초반까지의 흐름은 아마도
1. 아제라이트 발견
2. 실바나스의 다르나서스 공격
3. 로데론 공방전
4. 호드의 스톰윈드 포로구출 작전
5. 호드의 잔달라 진출과 얼라이언스의 쿨티라스 진출
정도로 흘러갈것 같습니다.
(얼라 초반 스토리는 아직 공개된 내용이 적어 쿨티라스로 왜 가게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제이나가 중간에서 다리를 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하튼.
위 과정의 공개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동맹종족들이 전면에 나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검은무쇠 드워프들에게 명령을 하는 장면이나 탈리스라가 스톰윈드에 잠입하는 것.. 등을 보면요.
그래서 새로운 동맹 종족들의 영입 시기를 어림짐작 해보자면..
드레노어 오크/검은무쇠 드워프는 소격아 또는 격아 오프닝때 영입될 것 같습니다.
실바나스는 다르나서스 공격을 준비하면서 더 많은 병력을 원할것이고
드레노어에서 함께 싸웠던 오크들을 불러들일 것 같습니다.
다르나서스를 공격받은 얼라이언스는 로데론을 향해 진격하게되고
이 과정에서 검은무쇠 드워프가 합류할 것 같습니다.
모이라는 정치적으로 큰 야망을 갖고 있죠.
자기 아들을 모든 드워프를 아우르는 왕으로 추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얼라이언스 동맹 안에서 모이라와 검은무쇠 드워프들은 전면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고요.
즉, 모이라는 동맹 내에서 입지를 키우고자 나머지 검은무쇠 드워프들을 영입하는데 적극 나설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방전에서 패퇴한 호드는 잔달라의 공주를 스톰윈드에서 빼내고 함께 잔달라에 진출합니다.
잔달라에서 일정부분 스토리를 진행하고 나면, 혹은 잔달라 평판을 확고..로 만든다면
잔달라 트럴들이 호드에 합류할 것 같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제이나의 도움? 또는 요청으로 쿨티라스로 향하고
역시 쿨티라스의 이야기를 모두 끝내면 쿨티라스의 우람한 근육 형들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겠죠.
그리고 여우인간들이 남았는데..
스토리 마무리하고 평판 확고에 대한 보상으로 영입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라이언스도 여우인간들에 대항하는 평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차후 확장팩 스토리가 계속 진행해가면서 또 다른 동맹종족이 나올 수 있겠지만
너무 지나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입하는 과정이 타당했으면 좋겠고, 세력의 가치관이 호드와 얼라이언스에 잘 어울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