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안두인이 희생을 강요당하는 때가 올 것

안두인은 여타 수장들과 달리 한결같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영웅이고 블리자드가 안두인이 홀애비되서 구원호 이끄는
만화까지 그렸기 때문에 악역화되거나 타락할 여지가 결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하자면 블리자드식 정의관이 살아 숨쉬는 거라고 봐도
무방한 셈이요

그러나 앞으로도 블리자드는 안두인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
상처와 시련을 줄 것이 분명합니다
정상적인 인간 왕국이라면 적령기의 왕족은 혼인을 해야하죠
그러나 만화 상의 안두인은 처자식 없는 홀아비입니다
분명 혼담이 오가다가 연애상대가 살해당하거나
대의와 사적인 것을 두고 갈등하는 연출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안두인은 대의를 선택할 것이고요

안두인이 누구와 결혼하건 그 처자는 죽은 목숨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게 테스라면 겐이 또 복수에 미치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고 아니면 대의와 제이나 중에 대의를 선택할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