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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호드에게 남은 것은 뭐임

아이콘 감목인
댓글: 11 개
조회: 2079
추천: 6
2018-10-25 22:09:24
오크들이 말하는 명예관에는 죽을 때 아군에게 존중받는 방식으로 죽길 바라는게 있음. 설령 그게 자살에 가깝더라도. 예시로는 드군 초반 퀘 때 아리오크가 데드아이 막아 시간 끌 때도 기꺼이 자원해 카드가가 경의를 표했고, 격아 사울팽도 그러고 싶어서 혼자 장판파 장비가 됐음. 현실은 생포크리였지만.
이번 추가된 대장정 내용보니 어째 얼라가 그러고 있음. 빛드레 검귀 텔라아몬이 죽을게 뻔한 부대에 있다가 진짜로 호드 유저들한테 죽던데, 얼라로 보니 본인이 자원했고 나름 사명감을 지니고 있었음. 쉽게 말해 '불타는 군단 = 지금 호드'이므로 자기가 죽어도 막겠다는 생각이었음. 이에 할포드는 그의 예정된 희생에 경의를 표함.
이걸 보면서 호드가 얼라와는 다른 환경에서 내세워야 할 가치가 뭔지 의문임. 단순히 생존만 생각하기에는 호드는 큰 조직이고 와우스토리의 주체 중 하나임. 밥만 먹는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그 다음을 생각하는게 인생인데 호드의 인생에서 이제 남은게 뭔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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