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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격아 스토리의 얼라가 무능한게 아니라 호드가 군단때 사린게 맞음.

zkdlwm
댓글: 17 개
조회: 3657
추천: 1
2019-03-02 10:21:11
의외로 군단때 사람들이 무시하고 지나치는게 있는데.

군단이 군단 확장팩 시점에서 모든 활동을 부서진 섬에 집중한 게 아닙니다.

군단은 아제로스 전역을 침공했고, 그걸 군단 전에 맛보기로 좀 보여줬죠.

그리고 각종 유물퀘에서 간접적으로 군단의 침공이 사방팔방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못봣다고 해서 안 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격아 얼라이언스 스토리를 보다보면 항상 말하는게 있습니다.

군단의 침공 이후 얼라이언스는 약해졌다.

안두인이 항상 하는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스토리를 좀 아시는 분이면 알겠지만 호드는 딱히 대도시 이외에는 지켜야 할 곳이 없습니다.

오크는 애초에 외계종족이며, 트롤은 그중에서도 소규모 분파인 검은창 트롤들이 전부 이주한 형태고,

블엘 역시 실버문에서만 오랬동안 고립되었던 종족. 포세이큰이나 타우렌은 말할것도 없죠.

고블린은 본진이 섬째로 가라앉았고. 

새로 얻은 땅이 있다고 한들, 군단의 침공같은 비상사태에서는 비교적 신규 정착지들을 당분간 포기하는 쪽으로 가고,

대도시들 위주로 거점을 짜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애초에 오공 이후로 병력이 급감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얼라이언스는? 그게 가능할까요? 어림도 없죠.

오랬동안 아제로스에서 큰 세력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지켜야 할 곳이 많습니다.

당장 드워프만 생각해 볼까요. 예전이면 모를까. 이젠 모든 드워프들을 관리해야하는 곳이다 보니.

세 의회의 근거지인 와일드해머의 동부 내륙지+황혼의 고원, 검은무쇠의 검은바위 산+이글협곡+불평, 

브론즈비어드의 카즈 모단 지역, 이것들만 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더욱이 의회시스템이다 보니

어느 지역 하나를 포기한다는건 무척 어렵겠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나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잘 산만 해도 많은 퀘스트에서 군단의 침공을 많이 받고 있음이 암시되었고, 그 중요도 역시 다르나서스 이상이죠.

몇만년 이상 칼림도어를 관리해왓던 나엘이니만큼, 중요한 유물들이나 거점들이 많았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병력이 많은곳을 지키고 있었을 것이고, 피해도 그만큼 거대했을 겁니다.

전 다르나서스 파괴의 원인 중 하나는 군단의 침공으로 인한 나엘 병력의 약체화라고 봅니다.

호드 입장에서는 군단이 코를 대신 풀어준 것이죠. 실바나스는 이걸 이용한 거구요.

결국 아이니컬하게도 가진게 많은 얼라가 호드보다 군단에 의한 피해가 많았음은 부정할수 없는 일입니다.

마지막 아르거스는 뭐, 아시다시피 드레나이 종족의 올인에 가까운 공격이었고 말이죠.

그래서 요점은 이겁니다.

얼라가 무능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군단에 의해서 피해를 많이 보아서 빈틈이 많았던 것임.

호드는 오히려 지켜야 할 곳이 적었기 떄문에 비교적 군단에 의한 피해가 적지 않앗을까 봄.

Lv63 zkdl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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