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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확팩이 아제로스의 어둠땅이면 에메랄드꿈 수준인데

아이콘 샤밀리아
댓글: 9 개
조회: 1941
2019-11-21 20:01:46

에메랄드의 꿈이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티탄도 아니고 무려 [티탄 관리인]인 프레이야가 만든 차원이죠.

정령왕들을 격리시킨 정령계랑 비슷한거죠.

그래도 아제로스의 생명의 뿌리나 다름없는 차원이고,

녹색용군단과 나이트엘프 드루이드들이 수호하는 거창한 설정이 있어서

수많은 워크래프트 팬들이 확장팩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군단에서 일개 래이드 던전으로 구현되었고,

개발자들은 온통 녹색뿐이라 눈이 아플 것이라는 개드립을 시전했었습니다.

에메랄드의 꿈을 더럽힌건 노루에게 뒤진 전적이 있던 일개 악마에 불과했죠.

물론 배후에는 고대신 느조스가 있다는 설정이었지만,

게임상에서 표현된 거로는 느조스가 뭐 한것도 없습니다.

격아에서는 퀘스트가 있긴 합니다만 래이드도 아니고.. 별 감흥도 없죠.


그런데 다음 확팩인 [어둠땅]이 만약 워크래프트 우주 전체의 어둠땅이 아니라

아제로스만의 어둠땅 이라면 에메랄드의 꿈과 동격의 차원입니다.

고대신 느조스의 힘을 빌린 염소악마놈은 잘 봐줘야 반신급일겁니다.

근데 에메랄드의 꿈은 이런놈에게 차원 전체가 오염되고 말았는데... 어둠땅이 뭐 그렇게 대단하겠어요?


제가 보기엔 어둠땅의 수호자라는 놈들도 페미전사 실바나스 1명에게 죄다 털리고

플레이어에게 도와달라 징징대는 수준일겁니다. 꼴에 분위기는 그럴싸하게 잡고 말이죠.


남자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갖고 있는 자비우스는 실패했지만

실바나스는 아마도 어둠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할 겁니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을 따르는 소수의 포세이큰들은 어둠땅 버전의 드루이드가 되고
(강령술사 같은거 만들어서 새로운 영웅직업이라고 하겠죠.)


끝으로 충성스러운 나타노스를 대강령술사로 임명하면서

"포세이큰은 이제 자유다~" 라고 외치면 정의와 명예를 울부짖던 틀딱세력들은 입을 다물 수 밖에 없는겁니다.



Lv78 샤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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