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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이렐의 "어두운 비밀"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이콘 Syurup
댓글: 9 개
조회: 3677
2020-01-09 03:16:37




-공식 홈페이지에 있었던 이렐의 설명-

But Yrel carried a dark secret within her. Velen sensed it,
  and he foresaw that for good or ill, she had a larger role to play. 
하지만 이렐은 어두운 비밀을 품고 있었다. 벨렌은 그 비밀을 감지했고,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그녀가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예견했다.

격전의 아제로스 전부터 이렐에게 보였던 불길한 타락의 조짐.
결국 벨렌의 예언대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이렐은 큰 일을 하게 된다.
과연 이렐의 어두운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1. 이렐은 킬제덴 or 아키몬드의 딸이다.- 
: 북미에서 한 때 말이 많았던 이야기. 하지만 반박할 수 있는 허점이 많다.

이렐은 드레노어의 군주 알파 버전에서 벨렌에게 삼촌(Uncle)이라고 불렀는데 
엉클이라는 칭호는 영어권에서 굳이 혈연 관계가 아니여도
 아버지의 친구를 편하게 지칭하는 등 사용범위가 넓다.
또한 벨렌에게 공식적으로 친형제가 확인 되지 않았고
킬제덴과 아키몬드와 호형호제를 하던 관계였다.

그러므로 만약 이렐이 벨렌에게 "삼촌"이라고 부른다면
이렐의 부모가 킬제덴이나 아키몬드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 비밀을 느낄 수(sense) 있다면 이렐이 저지른 나쁜 짓이나 과거라기보다는 
킬제덴, 아키몬드와 오랫동안 지내온 벨렌이 외모로 알아채거나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혈통"의 문제일 것이다.

넬쥴이 이렐의 언니 사마라를 제물로 원했던 이유 역시
사마라가 타고난 혈통으로 인한 강한 힘을 내재하고 있어
검은 별을 완성하는데에 필수적인 재료였기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2. 이렐은 원래 세계에서 만아리 에레다르였다.- 
: 가끔씩 농담 삼아 레딧 등의 커뮤니티에서 나왔던 이야기.

우리가 이렐을 평행 세계(AU)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이렐이 원래 세계(MU)에서는 에레다르가 되어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7.3에서 나올 예정이었던 이렐카(Yrelka)는 최종버전에서 삭제되었다.*

몇몇 유저들은 이렐이 바로 태양샘 고원에서 등장하는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를 처치한 후에 플레이어는
 타락한 나루 므우루를 만나게 되는데
이렐의 언니인 사마라 역시 타락이 진행되고 있는 나루, 크아라의 제물로 바쳐진다.

벨렌이 느낀 어두운 비밀은 이렐의 원래 운명일지도 모른다.




-3. 벨렌은 이렐이 빛결속 대총독이 되는 미래를 알고 있었다.-
 :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로 대두된 설.

 벨렌이 느낀 이렐의 어두운 비밀은 이렐이 광신도가 되어
 빛을 믿지 않는 자들을 폭압할 것이라는 운명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렌이 이렐을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는 
이렐이 그 어두운 운명을 벗어나게 된다는 미래를 엿봤기때문이 아닐까?

 이렐의 스토리가 아직 풀리지 않은 만큼 
이렐이 선역으로 회귀하는 해피엔딩을 맞을지 
아니면 가로쉬처럼 끔찍한 최후를 맞을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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