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쓴 작품들 제목보니 지하묘지, 정신병원, 성소, 구조받다, 고대의 무덤 이런거라서 호러/판타지/SF 전문인 줄 알았는데 시 속의 한 순간(로르테마르-탈리스라)이랑 Shadows Rising 미리보기(제칸-탈란지)보면 작품에 로맨스 코드가 좀 있는거 같음.
전형적인 로맨스 클리셰(여왕을 구한 천한 신분의 남자/남자를 못미더워 했지만 점점 호감을 가지는 여왕, 연애 숙맥인 연하남/나이 만큼 경험도 많은 연상녀) 잘 쓰는 것도 그렇고 연애 소설 싫어하는데 좀 걱정이 되기 시작함.. 골든도 다누저도 소설에 연애나 결혼 이야기하고 격아부터 연애하는 NPC 늘리던데 그냥 그런건 2차창작에 맡겨줬음 함
애초에 블리자드가 공식으로 이어주는 커플은 앵간하면 망하던데 무슨 배짱으로 저러는건지 모르겠음 제이나-스랄이 제이나-칼렉고스, 스랄-아그라보다 훨씬 인기 많았던것만 봐도 알지 않나
그리고 실바나스가 세상 뒤집어놓을 준비중인데 실바 도망갔다고 NPC들 염장질하고 있는거보면 속 터짐 ㅅㅂ 죽창 내놔 죽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