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아제로스의 주요 테마중 하나는 트레일러에서 실바나스의 오프닝 대사로표현되었습니다."우리는 증오의 굴레에 갇혔다."
증오의 굴레를 보여주기 위해서,우리는 실바나스를 위한 스토리 토대를 잡았는데,표면적으로는 가로쉬가 택한 길을반복한 것처럼 보이죠.
갈등을 부추기는 잔혹한 침략 행위,반란을 일으킨 내부 사이에서의 불신,이런 유사한 것들은 의도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성장하고 변한다는 것을보여주려고 했다는 미묘한 차이가 있죠.
호드는 현명한 볼진을 대족장으로 앉힘으로써자신들의 미래가 안전할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호드는 처음부터 가로쉬의 폭정을가능케했던 근본적 구조나 관습은 바꾸지 않았죠.볼진의 때아닌 죽음과그의 죽음에 약간의 조작만으로도가로쉬와 같은 일이 반복되기 시작하는 데에필요한 전부가 충족된 것입니다.
스토리가 진행되기 시작하자,가로쉬와 실바나스의 스토리 차이가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변화라는 테마는 막고라 이전의 시네마틱에서 사울팽의 말로부터 다시 언급됩니다."굴레를 벗어나는 것."
호드의 플레이어들에게 두 쪽 모두의 갈등을 보고어느 쪽을 따를 것인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이번에는, 오그리마의 정문 앞에 모인 군대들이오그리마에서 레이드를 하지 않고,대신 실바나스가 계속 무엇을 위해 행동해왔는지엿볼 수 있었죠.
호드의 지도부 구조는 근본적으로 변화했고,아직 그들에게는 그들 몫의남은 도전들이 있긴 하지만이제 역사가 반복되는 상황을 막는진정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