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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호드 격전의 아제로스 에필로그

아이콘 전승지기초
댓글: 11 개
조회: 3719
추천: 1
2020-03-19 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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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바나스 충성주의자 엔딩

2) 사울팽 충성주의자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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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퀘스트는 전설망토 퀘스트를 완료하고 타락자 느조스를 잡은 후  오그리마에서의 대화임.













로르테마르 : 얼라이언스 측에서도 휴전에 동의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더군. 이 지독한 전쟁도 마침내 끝이오.
바인: 마침내 상처로 얼룩진 대지모신과... 호드를 치유할 수 있겠소
로르테마르: 문제가... 하나 더 있소. 이제 대족장 자리는 누가 맡을 거요? 어쩌면 스랄. 그대가...
스랄 : 화두는 누가 대족장이 되어야 하는지가 아니라... 애초에 대족장이 꼭 필요한가 일지도 모르오.
로르테마르: 호드는 지난 수년 간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변화를 겪었지만, 늘 모두를 이끌어 줄 대족장이 있었소.
바인: 이젠 그 관례를 타파할 때요. 전쟁으로 모든 걸 잃을 뻔했소. 평화의 시기에 무력을 상징하는 대족장은 없어도 되오.
스랄: 맞는 말이오. 호드는 변했소. 세는 불어났고, 새로운 인물이 목소리를 높이며 앞장서고 있지.
스랄: 이게 우릴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요. 우리가 다 같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호드 지도자들 뭉친다.) <-> 얼라이언스는 흩어진다. 
* 대족장 제도 철폐, 호드 의회 시작 








격전의 아제로스의 주요 테마중 하나는 트레일러에서 실바나스의 오프닝 대사로표현되었습니다."우리는 증오의 굴레에 갇혔다."

증오의 굴레를 보여주기 위해서,우리는 실바나스를 위한 스토리 토대를 잡았는데,표면적으로는 가로쉬가 택한 길을반복한 것처럼 보이죠.
갈등을 부추기는 잔혹한 침략 행위,반란을 일으킨 내부 사이에서의 불신,이런 유사한 것들은 의도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성장하고 변한다는 것을보여주려고 했다는 미묘한 차이가 있죠.
호드는 현명한 볼진을 대족장으로 앉힘으로써자신들의 미래가 안전할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호드는 처음부터 가로쉬의 폭정을가능케했던 근본적 구조나 관습은 바꾸지 않았죠.볼진의 때아닌 죽음과그의 죽음에 약간의 조작만으로도가로쉬와 같은 일이 반복되기 시작하는 데에필요한 전부가 충족된 것입니다.






스토리가 진행되기 시작하자,가로쉬와 실바나스의 스토리 차이가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변화라는 테마는 막고라 이전의 시네마틱에서 사울팽의 말로부터 다시 언급됩니다."굴레를 벗어나는 것."

호드의 플레이어들에게 두 쪽 모두의 갈등을 보고어느 쪽을 따를 것인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이번에는, 오그리마의 정문 앞에 모인 군대들이오그리마에서 레이드를 하지 않고,대신 실바나스가 계속 무엇을 위해 행동해왔는지엿볼 수 있었죠.

호드의 지도부 구조는 근본적으로 변화했고,아직 그들에게는 그들 몫의남은 도전들이 있긴 하지만이제 역사가 반복되는 상황을 막는진정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 탈리스라와 로르테마르

로르테마르:  탈리스라, 나즈자타에서 함께 군을 이끌어주어 고맙소. 그대의 통찰과 용기 덕분에 승리한 거요.
탈리스라: 영광이었어오, 섭정. 드디어 전쟁이 끝났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이제 수라마르에 오라는 초대를 거절할 핑게도 못 대겠군요.
로르테마르: 그게, 어... 실버문을 비운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서 말이오, 다들 날 찾고 있을-
탈리스라: 쿠엘탈라스는 안전하다고 할두린이 말하던데요? 당신이 계속 저항하면 롬메스가 손수 밤의 요새로 순간이동시키겠데요.
로르테마르: 최측근이란 양반들이 공모를 꾸미고 있었군!
탈리스라: 저랑 둘이 이야기좀 하자는 게 음모 소리까지 나올 일인가요?
로르테마르: 천만에, 그렇지 않소, 기꺼이 승낙하지.
탈리스라: 아즈 멋진 답이에요. 섭정. 적어도 벽창호 까진 아니었군요! 이참에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방법도 알려드려야겠네요.
로르테마르: 그게 좋겟군. 첫 번째 비전술사. 좋은 생각이오.






2. 바인과 로칸


로칸: 볼진의 죽음 이후, 검은창 부족은 날 지도자로 여겨왔네.
로칸: 내가 부족을 위해 아주 오랜 시간을 싸워온 건 맞지만... 그게 족장 자격이 되진 않지.
바인: 아버지께서 작고하셧을 때 나도 같은 기분이었소. 워낙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뒤를 잇기엔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애탔지
바인: 하지만 난 준비되어 있었소. 그대도 마찬가지요. 줄다자르와 스트롬가드에서 보란 듯이 증명했잖소. 검은창은 그대를 믿는다오. 나도 그렇고 말이오.
로칸: 하, 그쯤 하게나. 바인. 계속 그러면 착각한단 말일세.
로칸: 하나... 검은창 부족은 지도자가 필요하네. 의회에서 목소리가 되어 줄 이가. 내가 필요한 거라면... 내가 해야겠지.
바인: 그대의 판단을 믿으시오. 지금껏 잘 이끌어주었잖소.
로칸: 그게 뭐 혼자서 한 건가. 검은창과 로아... 그리고 호드의 도움을 받은 거지






3.게야라와 릴리안 보스

게야라: 마그하르의 역사를 통틀어 대족장이 부재한 시절은 없었다. 그들에게도, 내게도 힘든 시기가 되겠지. 그런데 너희 종족은 여왕마저 잃고 말았군.
릴리안 : 포세이큰은 혼란과 의문 속에 고통받고 있네. 실바나스가 저지른 일에도 불구하고, 그 추종자가 많지. 다른 이들은 호드가 여전히 자신의 고향이라 생각하네.
게야라: 너는 어떻지? 네 충성심은 어디를 향하나?
릴리안: 언제나 그랬듯, 포세이큰과 함께일세. 불사의 운명 속에 깨어나, 평생 과거의 망령에 쫓기며 사는 종족과 함께. 진심 어린 손김리 있다면 고통 중에도 위안을 찾을 수 있을 게야.
게야라: 아직 감투를 쓴 것 같진 않은데. 네가 포세이큰이 찾는 새로운 여왕인가?
릴리안: 아닐세. 난 우리 동포의 대변자이지, 지도자가 아냐. 그 역할을 맡기에 합당한 이는... 때가 무르익으면 알게 될 테지.
게야라: 동포에 대한 애정이 마그하르에 대한 내 사랑만큼이나 눈부시게 타오르는구나. 행운을 빌겠다. 릴리안 보스.
릴리안: 자네도 마찬가질세 대군주.






4. 스랄과 가즈로

스랄: 갤리윅스는 남은 실바나스의 심복들과 함께 도망쳤네. 빌지워터 무역회사의 무역왕 자리가 공석이 됐지.
스랄: 오그리마의 장벽은 자네의 총명함과 창의성이 낳은 작품이네. 지도자 자리를 믿고 맡길만한 다른 재목은 떠오르지도 않아.
가즈로: "경영진 교체"가 다른 말로 뭔 줄 알아? "새로운 기회"야 그러니... 좋아, 제안을 받아들일게!
스랄: 이제 여기서 갤리윅스의 지원을 받는 자가 없는 게 확실한가?
가즈로: 확실하게 만들면 되지! 그 수전노보단 보수를 두둑하게 쳐줄 거거든!




5.포세이큰 피난민

피난민1 : 실바나스가 어떻게 우릴 저버릴 수 있지?
피난민2: 애초에 호드를 향한 충심이 없었던 거야.
피난민1: 난 실바나스를 믿었어. 마지막 순간까지도 충성을 바쳤더란 말이지.
피난민2: 많은 이들이 그랬어. 실바나스는 그 점을 노린 거지. 우리를 이용한 거야.
피난민1: 실바나스는 우리에게 희망을, 목적을, 자유를 줬어.
피난민 2: 그리고는 그대로 앗아가려고 들었지.


6. 아이트리그

전쟁대장정중  아이트리그를 살리느냐/ 처단하느냐  선택지 따라 다른 대사를 하는듯.






7. 어둠순찰자 벨로나라





벨로나라 :전 이 고통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 입니다
 <-> 
 실바나스: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What are we if not slaves to this torment?; 우리가 고통의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Lv78 전승지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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