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포]간수가 티탄++급이고

그런 간수를 봉인한 이들은 같은 무궁한 존재들인데 이들이 티탄급도 아니고 관리인급이라면 간수를 봉인시킬 수 있었을리 없었겠죠...?

마치 살게라스를 오딘, 라덴, 토림, 로켄 등의 관리자들이 봉인했단 거랑 다름이 없으니. 그렇다고 심판관 혼자만 간수랑 맞먹고 나머진 관리인급이라고 하면, 서로 형제라 부르는 무궁한 존재들 파워밸런스가 너무 요상하고.

하여간 간수가 티탄++급이면 나머지 무궁한 존재들도 티탄급은 되어야 상대가 될텐데.

헌데 키레스티아는 자기 부하 배신도 못 알아채다 공격당해 빌빌거리고, 데나트리우스는 필멸자들한테 처맞고 나루와 돋보기의 힘으로 칼에 봉인당하고, 겨울여왕은 뭐 크게 망가진 건 없지만 티탄급의 행보는 안 보이고 그 와중에 이오나 혹은 엘룬과 자매라는 떡밥이 나왔고, 시초자는 행방불명이고.

령가뭄으로 어둠땅 개판나서 무궁한 존재들의 권능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약해져 현재는 티탄 화신체급 정도의 힘만 남았다면 뭐 이해라도 가겠습니다만, 령가뭄 원흉이던 데나트리우스는 왜 그 모양인지. 데나트리우스가 본인의 령도 간수한테 바쳤을 정도로 충신이었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