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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390+ 10개 만들고 드는 클래스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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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개
조회: 1050
추천: 23
2012-02-09 01:28:29

1. 본캐 술사(주정부복술 399/395)

타렉 없었으면 그냥 복술하고 아마 길사 진도 뽑기 더 좋았을 것을...

노력해도 한계선은 명확하며 뎀감 및 몇몇 부분에서 우수한 부분이 있지만

부각되는 장점보단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눈 것이 현실.

단조로운 딜사이클과 개개인의 상황 판단에 따라 선택할 선택지가 적을 뿐더러

선택하는 것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음. 전/냥의 상대적 난조로 토큰을 먹기가 수월하고

원체 템 입히는 데 쉬운 클래스라는 것 말고는 복술이라면 모를까 딜술사는 추천하기 좀 미안하다라는 느낌이 듬.

친구(뻥쟁이 월샷)에게 부캐 술사 육성을 종용해서 복술을 만들어놓았으나 차마 부특 딜술을 하라고 선뜻 추천은

못하는 정도. 숙련 여부에 따른 min-max dps 차이도 그리 크지 않으며 숙련 자체도 별로 어렵지 않아서

재미를 지속적으로 느끼기는 어려운 듯 함.

유지가 불가능한 정술 4셋 효과나 강제적으로 13셋을 쓰게하기 위해 너프된 불무(및 덩달아 불정) 등은

적당한 딜을 내고 있음에도 한숨이 나오는 것이 사실임.

고질적인 유틸기/탈출기/생존기 등의 부재는 사실 연습과 숙련 및 공대 상황에 따라 극복이 되기는 하지만

하이브리드라는(찌방 힐하면 얼마나 찬다고. 딜 특성이 여러개인 거랑 대체 머가 그리 달라서-_-;) 한계선을

넘어서는 무언가 - 아마도 선택형 특성 트리를 선보이는 판다에서 여러가지 선택지가 주어지겠으나...글쎄...-가

생기지 않는한 복술하라. 두번하라 ..고 하고 싶음.

2. 사제(암수사 398/395)

솔직히 타렉은 이 놈이 들었어야했나 싶음. 암사의 숙련도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지만

힐로도 재밌고 응용 부분이 많으며 딜도 쓸만하고, 딜/힐시의 유틸기는 적재적소에서 쓰이며

성능이 우수함.

블랙혼을 제외하곤 멀티를 유지할 구간이 별로 없어서 파워한 느낌이 좀 덜하지만

4셋의 마귀 극딜 시스템은 활용가능성에서도 쿨을 맞추는 데도 매우 쓸만함.

분산이나 자보호막, 신도 등 다양하게 상황에 따라 배치하기 좋은 유틸기도 '_'b

다만 사제는 딜러로서의 숙련도가 그리 높질 않아서 오히려 요즘은 수사로가 더 재미를 느끼는 중임.

고억/방벽/구원기도 등의 탱/공대/개인 생존기나 마귀와 환희/희찬을 이용한 시기 선택형 마나 수복,

천찬을 이용한 힐 펌핑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했음. 힐링 스킬 또한 회기 던져놓기나 결치, 신보의

중첩 등을 이용해서 그야말로 힐러의 방패라고 개인적으로 높게 보고 있음.

그야마로 힐러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할 정도로 힐러로서 필요한 데미지의 감소/복구/회피 등의

모든 기술을 뿌릴 수 있는 클래스. 부캐를 키운다면 암/수사 수/암사 모두 추천하고 싶음.


3. 기사(신징기 397/387)

굳이 뭐 말할 건덕지도 없는 모범생. 가능하고 아주 큰 차이가 아님에도 3힐러 중 한 자리를 거의 고정적으로

꿰찰 수 있는 클래스. 봉화라는 우수한 힐링 시스템과 희손/자손/오숙 등 탱 뿐만 아니라

공대원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유틸기를 보유. 더군다나 가호와 무적, 방패를 든 방어도 높은 힐러라는

점까지 더해져서 안정감은 다른 힐러와 비교 불허. 신축은 전멸을 단 한 기술로 막아줄 수 있는

그야말로 '신'의 축복. 광휘의 상향으로 광힐에 있어서도 꿀리는 부분이 적어짐.

울트락시온에서의 광휘-여빛 콤보가 파랑이를 만남은 ... 사실상 다른 힐러로 견주기 힘든 광힐링을 보여주기까지 함.

거의 모든 넴드 구성에서 단점을 꼽기가 어려운 힐러계의 개근상. 무빙힐링에 취약한 것은 사실이나

용던 구성 자체에서 그다지 요구하지 않는 편이라 단점이 되는 넴드나 구간을 따지기는 것 조차 무의미.

궁극의 단점은 징기템을 아무리 맞춰도 칼질을 안시키켜줌. -_-a;


4. 사냥꾼(395)

초반에 부족한 뎀감으로 인해 천대 받은 편이지만, 실상 랩터질/죽척/공저/철수/피업트리 등

생존을 위한 선택지도 꽤 있을 뿐더러 상향까지 예정되어 있는 준수한 딜러.

(근데 사실 많이 빠지긴 함-_-a;)

현재는 도법흑에게 딜링으로도 견주기 어려운데 생존까지 부족하다는 푸성귀 딱지가 붙어서

어느정도 기피되지만 상향을 앞두고 있고 기본 성능은 우수한 편이라 걱정이 안되는 클래스.

딜링 사이클이 어렵지 않은 편이어서 운전자간의 편차가 극심하지 않고, 

펫으로 공대의 부족한 버프까지 챙겨줄 수 있어서(없다면 제발 꼬셔놓아요 ㅠ-ㅠ)

원딜 1자리 구할 때 부담없이 초대할 수 있는 편임.

상향 소식만을 기다리며 이를 가는 유저가 많고 복수전을 화려하게 치를 것으로 예상.

레전드리와 함께 민첩클래스 도적이 거의 규칙적으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장신구/목걸이/반지에서 경쟁을 하게 되지만 전통의 사슬 처리반으로 템을 그리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는 편임. 이제는 울트하드가 1~3~5하드에서 쉽게 처리할만해지므로 황시 클리어

클래스라는 것도 미래를 위해 좋은 전망. 하다 보면 드는 생각은...좀 속이 편하고 만만디한 딜러? 랄까...


5. 도적(395)

넵더적. 395지만... 실제로는 용영 올킬은 3클리어뿐이며(모르 일반2킬 하드 1킬-_-)

첫주 1넴드 쫑. 두째주 중간팟 하다가 쫑. 이런식으로 돌다가 취직이 잘안대서

393으로 7주인가를 그냥 바라딘-무작 돌다가 세워놓는 창고였음.

친구(뻥쟁이 월샷)의 도적이 만렙을 새로 찍고 392까지 되는 동안 계속 쭈욱 393 그대로 창고였...

딜은 괜찮게 나옴. 생존도 좋음. 모르초크 하드에서도 유용.

근데 길사나 채널에서 만들어서 진행을 잡으며 가는 때 빼곤 제대로 던전 자체를 못갔음.

레전드리를 위해 부캐질을 해볼까한다면 추천하기는 좀 어려운 클래스.

채널이나 길드에서 계속 자신의 도적을 어필해서 갈 수 있거나 직접 잡아갈 수 있다면 모를까나

정말 이게 본캐였다면 우울증 걸리고 화딱지 나서 정공을 새로 짜거나 했을 거 같음.

그렇지않아도 파티가 적은 서버인데 구하는 때 조차가 별로 없음.

다만 바라딘에서는 귀족임-_-a; 흑마와 함께 바라딘에서 만큼은 고개들 수 있음.

성능 자체는 매우 우수. 입이(손가락이'_';) 아플 뿐임.

딜/유틸/생존 전부 상위 수준.

글의 작성자가 밀리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고 도적으로서의 경험이 일천함에도 불구하고

딜이 그럭저럭 잘나온다고 평가 받는 편이니 뭐... 딜 사이클이나 숙련도도 사실 크게 좌우하는 클래스는 아닌 듯함.

다만... 막공에 손들어서 계속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레전드리고 뭐고 다른 클래스 키우는 걸 추천함.

많기도 많을 뿐더러 장비 좋은 도적(무기가 바로 맞춰지다보니 뭐...)이 너무 많아서 정말 팟에 들어가기가 힘듬.

게다가 맨날 똥꼬만 보고 있어서 만들어 갈래도 사실 편리한 클래스가 아님.

능력은 우수하지만 대기업 채용을 노리고 계속 자소서 쓰는 그런 기분을 게임에서도 느껴도 괜찮으시다면 추천...-_-a


6. 법사(394)

우수. 막강. 신. 사장딸. 뭐라 해야하나...

사실 본인은 딜이 안나오는 법사라(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똥발화 법사)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너무 좋은 클래스-_-;

딜딸을 치기에도 공대를 위한 역할 수행을 위해서도 이건 뭐...

소작 터트리고 유유히 얼방을 누르다 보면 30분짜리 윤회는 뭔가 싶음.

(이 윤회가 원래 한시간 쿨에 특성을 두개 소모하며 쿨을 줄였었다는 기억은 그저 웃네요)

화법에 맞춰져 있음에도 특성교체와 쿨 조절만으로도 힘줄딜 마저 최상위.

'유지 가능'한 2셋 효과는 정술의 4셋 효과를 가볍게 씹어잡수고(정술의 4셋은 750으로 풀유지가 되면

사실 너무 우수하기 때문에 안되기도 합니다 ㅎ_ㅎ) 4셋과의 연계 마저 우수해서

벌써 돌아온 발화를 보며 크리신 기다리다가 미터기 찍어올라갈 때 운전자 마저 어이쿠야 싶음.

요르 졸 발화 전이는 다른 딜러의 추격 의지를 꿈꾸는 것 조차 불허함.

(이라지만 저는 맨날 똥발화에 10연속 노크리 화구 -_-a 운전자는 잘 만나야죠 역시 ㅋ)

운전자가 글쓴이 같이 말고 노멀하게만 운용할 유저라면 취업시장의 여건은 별개로

'하나쯤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클래스' 


7. 드루(조회드 394/393)

아... 불땅까지는 본캐 술사와 기사에 이은 세번째 주력 캐릭이었으나...

조드 성능을 발휘하기엔 난감한 인던 구조와(오즈 쫄때만 4만 넘는 듯-_-a 찌방)

괴랄한 느낌의 세트 효과 땜에 손이 잘 안가서 하순위로 만지게된 클래스.

취직은 사실 잘되는 편임.

주력인 조드가 블랙혼 정도를 제외하곤 딜링하는 재미가 너무 떨어져서 맘 상해서

옷도 많이 안입히고 있음(이라지만 토큰 5개가 가방에 있긴함. 조각이 안맞아서 더 구입한다음에 맞출 예정)

취직은 잘되는 편이라 부캐로 추천하는 편이지만... 정술과 마찬가지로 어정쩡한 템으론 한계선이 좀 있음.

물론 정술에 비해 수월한 뎀감 선택이나 전투부활, 자극 등의 유틸 등은 우수함.

다만 심크상으로도 딜을 내기 그리 좋은 클래스는 아니라서 딜뽕맛을 보고 싶은 유저에겐 비추천.

다양한 능력과 귀여움을 가지고 있어서 보기 좋긴 함. 근데 대세는 방뎅이가 이쁜 곰이라 부엉부엉은 그냥 슬픔.

자꾸 레포트 도와달래고 밥사달래지만 미워하기 힘든 여자 후배같음.


8. 흑마(391)

운전자를 가장 타는 클래스에 속하는 편이라는 느낌이 강함.

주류가 된 파흑 기준으로 대혼파 하나의 운용 능력만으로도 여러곳에서 기량차이를 보이며

다수 개체와의 전투에서 도트의 유지와 리필 등 유저의 숙련도 차이를 좀 보임.

주력 딜스킬인 제물과 점화의 틱수와 시전 횟수 차이마저도 단일 몹에서 많은 차이를 보일 정도.

다만 우선 순위와 유지 등의 개념에 일정 정도 숙련되면 우수한 딜링 클래스.

악흑으로 제어된 타이밍에 선택형 극딜도 가능할 뿐더러 생존 능력이나 뎀감도

밀리지 않는 편. 실상 정술과 비슷하게 즉사 회피는 어렵지만 쿨이 길고 시기 선택이

다소 난감한 정깨(문양시)나 효과가 미비한 돌발톱(문양시-_-a)에 비해 안정적으로 뎀감이

가능하고 황시에서도 희손 하나만으로 안정적으로 클리어가 가능.

2-4셋 효과도 꽤 우수해서 거의 모든 트라이에 파수병이 가능하고 4셋으로 인한 딜상승도

쏠쏠해서 옷입히는 재미가 큰 편이었음.

서버에 개체수가 좀 적은 편이라 바라딘 뿐만 아니라 용던에서도 취직이 할만한 편.

아무래도 다른 9클래스와 비교해서 눈과 순간판단에 의한 스킬 선택이 좀 dps를 가르는 느낌이라

운전에 있어서 숙련을 위한 연습이 좀 필요한 듯 함.

수동 스틱 자동차를 모는 듯한 클래스.


9. 죽기(딜탱 390/381)

탱은 다른 사람 운전만 겪어서(리치왕 시절에만 탱해봄-_-a) 평하기 어렵지만 정말 우수함.

뼈보/피보스택/얼인/대마보/춤룬사군 등등 위기상황을 유연하게 만드는 데 있어서 우월함.

딜도 동렙템 대비 딜을 내기 쉬운 편임. 단일/광딜이 모두 편리함.

더군다나 부캐 육성을 염두에 두면 높은 레벨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장점.

2밀리 팟 구성시(한자리 도적이 꿰차다 보니) 

전딜에 손이 선뜻 손이 안가는 데 비해 균등하게 성능을 내는 편인 죽기는 별다른 고민이 안됨.

말 그대로 새우깡 같은 클래스. 부캐 하나 가볍게 키워서 딜도 좀 내고 탱기분도 내고 싶으면 추천 클래스.


10. 전사(딜탱 390/384)

아... 길사던 채널팟이던 진행하다보면 참 친구(뻥쟁이 월샷)에게도 미안한데, 솔직히 불안함.

바로 옆에 딜도 탱도 잘하는 표본을 두고 있는 데도, 결국 길사는 야죽탱에 딜전으로 구성중임 후...

클리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염두에 두어야할 것도 많은데 더 편리한 구성을 마다하기 어렵기 때문임.

딜링 성능 자체는 쓸만한 편임.

밀리 운전 능력이 미덥지 못한 본인의 전사가 382~3 정도로 클리어하면서도

클리어하는 데 부족하지 않을 뿐더러 일부 구간이나 보스(하가라 등)에선 오히려 우수할 정도의

딜링을 하는 걸 보면 딜링 숙련이 아주 심하게 어렵지 않고 이동기도 쓸만한 딜러임.

(사실 길팟에서도 딜전 딜링 능력 자체는 우수하게 나오고 있음. 타렉딜러 3명 + 도적과 같이함에도)

다만 탱할 때 출렁임이 좀더 있는 편이고, 확실히 다른 탱에 비해 생존기가 덜 돌아옴.

많은 이동이 필요없는 인던 구조를 탓하고 싶음. 실상 등하드 드리블 정도를 제외하곤

별다른 무빙 탱이 필요조차 없어서 후...

딜전만으로 취직은 사실 매우 어려운 편이라 길드/채널팟에서 진행 같이하며

1하드 정도 탱까지 되게 장비 맞추는 중임.

돌진 뽕맛. 써는 맛. 손맛 등등은 매우 스탠더드하게 우수하고 쾌감이 있는 딜러임.

서버 이전 전의 와우 최초 생성 캐릭(60레벨 짜리 6만원인가 넘게 내고 데려왔음 ㅠ-ㅠ)이기에

애정도 좀 있지만 어지간한 운전 능력으론 팟에서 인정받고 잘 대우받기 어려운 듯 함.

스마트폰 시대에 잘만든 피처폰 같은 느낌임. 전화도 되고 문자도 되고 MMS도 받아지긴 하는데,

지금 쓰던 맛폰 말고 쓰라고 하면 부족한 게 솔직히 눈에 띔.

-----------

잠이 안와서 이번 주 캐릭 육성을 어케할까 눈을 반짝이며 뒹굴다가 잡담 썼습니다.

(잡담치곤 정말 길게 썻네요-_-;)

일부 클래스의 장점/단점에 당연히 주관이 매우 개입되어 있으며, 일반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만들어서 가서 진행하면 했지 막공을 잘 안다니는 편이라 더 개인적인 감상이겠네요.

뭐 손에 맞고 재밌으면 되는거죠 ㅎ_ㅎ;(불정 살려내라 씨부랄자드 놈들아 ㅠ-ㅠ)

Lv79 다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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