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스펙] 94렙에 추종자를 데리고 다니자!

제가 얼라이므로 얼라 기준입니다.

주둔지를 건설하면 처음 기본적으로 병영을 짓고 시작하게 됩니다. 취향에 따라 마구간이나 드워프 참호 등으로 바꾸게 되는데요. 왜 처음부터 병영을 짓게 해서 초반에 피같은 자원을 100씩이나 쓰게 할까하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하다보니 이유가 있는거 같더군요.

 

90레벨에 주둔지를 건설하면 주둔지 병사를 소환할 수 있어서 은테몹 잡을때 좋다.

92레벨에 고르그론드에서는 벌목기나 투기장 전사를 소환할 수 있다.

94레벨에 탈라도르에서는 포격지원이나 수호구체?를 소환할 수 있다.

96레벨에 아라크 첨탑에서는 5분귀환에 경험치20%보너스나 상인을 불러낼 수 있다.

98레벨에 나그란드에서는 탈것을 타고 전투를 하거나 전투기계를 탈 수 있다.

 

이렇게 주둔지 건설에 따라 혜택이 다른데요. 96레벨부터는 강력한 지원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격지원이 제일 좋았는데 말이죠. 아라크 첨탑부터 가죽이나 천계열 부케를 키우는데 몹 한마리에도 피가 많이 빠져서 피관리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군요. 다른분들 추종자끌고 다니는걸 보면서 매우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마굿간을 밀어버리고 다시 병영을 지어서 경비병을 대리고 렙업을 했습니다. 경비병이 딜에 많은 도움을 주어서 편하게 렙업을 하게 됬네요. 다른 부케들도 키워야하는데 병영이 최고구나라고 작은 깨달음을 얻는 저는 어떻게 하면 빠르게 경비병을 댈구 다닐 수 있을까 하고 다른 부케를 키웠습니다. 94렙에 경비병을 댈구 다닐 수 있더군요!

탈라도르에서 주둔지를 짓게 되면 포탑이나 비전성소 중에 선택하게 됩니다.(개인적으로는 3분쿨에 자주 쓸수 있고 기절까지 시켜주는 포격이 좋더군요.) 포탑을 선택하고 미알이 주는 고르달 요새에서 하는 퀘스트를 줍니다. 고르달 요새로 가는 도중 중앙 섬에서 기쁨로봇 8000(재봉술)을 얻고, 다리 건너 서쪽에서 수호병 일로나(보호기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포격지원으로 쉽게 구하실수 있을 겁니다. 고르달 요새로 가서 퀘스트를 끝마치면 주둔지 건설용 책을 줍니다. 이 책을 가지고 아쉬란 그리폰 근처 노움에게 병영 2레벨 도안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주둔지에서 병영을 2레벨로 올리게 되면 경비병을 드디어 94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기다리는 1시간동안 다른 케릭들 추종자 임무보내고 나면 후딱 지나가더군요. 도적, 마법사, 사제는 보호기사 일로나가 매우 좋더군요. 일로나가 탱하는 동안 편하게 뒤에서 딜만 하면 되니 신세계를 본듯하더군요. 단지 일로나 피관리를 잘해주셔야합니다. 무리한 무리사냥은 일로나를 1시간동안 휴식하게 만드니깐요.

이제야 왜 96렙부터는 지원이 확 줄어드나 했더니 경비병 쓰라고 강제 병영 빌드를 만들게 했구나 하고 의도된 상황이 되더군요. 병영이 추종자로 인해서 편리하긴하지만 아템클릭할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탱커계열분들이나 템이 좋으신 분들은 마굿간이나 드워프 참호가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복귀한 저한테는 꿀이 더군요.  다른분들도 병영 지우지마시고 경비병이랑 같이 사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