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보너스 이벤트에서 지옥으로 점철된 시공간 수수께끼를 풀어 나갈 준비를 해보세요. 머리를 꽤 쥐어뜯게 될 테니 각오하시길. 파티 찾기(기본 단축키: I)를 열어 유형 드롭다운 메뉴에서 던전 찾기와 시간여행을 선택합니다. 파티 찾기를 선택하면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게 되고, 아래 던전 중 한 곳으로 보내집니다.
검은 떼까마귀 요새
고대 엘프 석공들이 발샤라의 가장 거대한 산을 깎아 만든 검은 떼까마귀 요새는 고대의 전쟁 동안 불타는 군단의 공격을 막아낸 굳건한 보루입니다. 난공불락에 가까운 그 요새는 한때나마 일리단의 스승이었던 군주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와 그 선조들이 살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군단의 침공 이후로, 요새에선 불길한 어둠의 마력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죽은 자들이 부활해 주변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별의 궁정
군단 병력이 거대한 수라마르 전역에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전통의 거리를 정찰하는 순간에도, 나이트본 귀족들은 여전히 일상과 관습을 고수하며 사교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맑게 갠 오늘 밤, 귀족 지구의 가장 웅장한 저택에서 화려한 축제가 열립니다. 저택의 문은 활짝 개방되고,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의 함성이 차가운 밤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최근의 불안한 정세에도 오늘은 불안해하는 측근들을 안심시키고자 축제에 얼굴을 비춘다고 합니다.
어둠심장 숲
샬라드라실의 그림자 아래에서 퍼져나가는 악몽은 한때 무성했던 숲을 점점 잠식하고 있습니다. 한때 가장 나이가 많고 위대한 드루이드들이 위대한 세계수 아래에서 명상하며 정성껏 돌보았던 숲은, 이제 타락과 광기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덤불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악몽의 군주 자비우스는 그의 숙적 말퓨리온의 의지를 꺾으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즈샤라의 눈
아즈스나 연안 외곽의 모래톱 사이, 파도 아래 고대 힘의 근원이 남아 있습니다. 오래전 여왕 아즈샤라가 이 땅 전체를 지배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가는 아즈샤라의 명령에 따라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찾고 있습니다. 구름이 밀려들고 대기는 다가오는 폭풍의 힘으로 이글거리는 이 순간, 아즈샤라의 추종자들은 여왕의 분노의 현신을 소환하며 이 땅을 파괴할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넬타리온의 둥지
훗날 데스윙으로 알려진 대지수호자 넬타리온은 한때 이 동굴을 자신의 보금자리로 여겼습니다. 넬타리온이 죽자, 그를 숭배하던 드로그바가 이 고대의 둥지에 도시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드로그바의 족장인 다르그룰이 도시의 깊은 곳에서 막강한 군대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내버려 두면 다르그룰의 군대는 가즈고로스의 망치로 군사력을 증강해, 산비탈을 가로질러 높은산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전 아제로스의 안전까지 위협할 것입니다.
감시관의 금고
이 감시관의 비밀 시설은 아즈스나의 산허리를 깊이 파고들어 가 만들어졌습니다. 마법 수호물로 봉인된 이 금고는 불청객의 침입을 막는 동시에 이 안에 갇힌 공포스러운 존재들이 절대로 탈출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시관들이 상대했던 적 중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들이 금고 깊은 곳에 갇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콜다나의 배신과 군단 침공의 여파로, 이 생물들이 감시관의 금고를 탈출하여 이곳 내부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