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 황무지인들과 만나는 잘아타스.
배경 설명: 이 컷신은 대장정 3장 중에 나오는 컷신입니다.
디멘시우스와 싸우기 위해서 최소 4개의 레시 리본이 필요합니다. 이 리본을 얻는게 대장정의 큰 흐름인데, 과거 크아레쉬의 예언자 집단(세계혼 크아레쉬와 대화를 하는 종교 집단이라고 보면 됨)이었던 황무지인이라는 집단이 플레이어 일행을 방해하고 리본 하나를 손에 넣습니다. 황무지인들은 크아레쉬를 박살낸게 공간 방랑자와 베나리 등이 속한 매듭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간 방랑자 일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잘아타스는 황무지인들 설득하기 위해 플레이어를 시켜 황무지인 마을 한가운데에 공허의 정령을 풀어버리고, 황무지인들이 보는 사이에 플레이어에게 공허의 정령을 처치하게 합니다.
영혼필경사: 네가 매듭단을 섬기는 걸 안다, 침입자여.
영혼필경사: 우린 살라다르 왕에게 맹세했다. 매듭단의 수족을 남김없이 베겠노라고.
잘아타스: 다행이네요. 그 양반 죽었는데.
영혼필경사: 이 목소리는...
영혼필경사: 전령!
(*잘아타스가 등장합니다.)
잘아타스: 이렇게까지 나올 게 있나요.
잘아타스: 지금은 우리도 디멘시우스를 영원히 없앨 방법을 찾고 있는데.
잘아타스: 근데 그러려면 당신이 매듭단의 시신에서 가져간 레시 리분이 필요해요.
영혼필경사: 거부한다! 매듭단은 그 저주받은 리본으로 우리 세계를 파괴했다!
영혼필경사: 비록 무력하여 막지 못했으나...
영혼필경사: 응지의 서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잘아타스: 그래도 실패라는 결과는 사라지지 않아요.
잘아타스: 이 부서진 세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잘아타스: 만물의 포식자가 돌아오면 진짜 끝이에요.
잘아타스: 디멘시우스를 말살하는 데 힘을 보태세요.
잘아타스: 매듭단은 그다음에 처치해도 늦지 않잖아요?
4장 - 레시 리본을 강화하는 잘아타스.
배경 설명: 이 컷신은 대장정 4장 마지막에 나오는 컷신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어 일행은 레시 리본 4개를 모읍니다. 공간 방랑자는 이 리본은 잘아타스에게 넘겨 강화해달라고 합니다.
잘아타스: 시간 다 됐어요!
잘아타스: 레시 리본을 넘기시죠.
잘아타스: 약속을 지킬테니.
(*플레이어가 공간 방랑자를 통해 3개의 레시 리본을 잘아타스에게 넘깁니다. 하지만 알레리아는 넘기지 않습니다.)
알레리아: 못 해.
알레리아: 저 여자에게 이 힘을 넘기는 건 미친 짓이야!
공간 방랑자: 디멘시우스가 곧 부활할 거다!
공간 방랑자: 얼마나 많은 세계가 더 파괴되어야 한단 말이냐?
잘아타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요.
잘아타스: 리본을 합치든지, 아니면...
(*잘아타스아 알레리아에게 다가갑니다.)
잘아타스: 그걸로 날 없애든지.
잘아타스: 크아레쉬를 파괴했던 것처럼 말이죠.
잘아타스: 선택해요. 알레리아!
공간 방랑자: 알레리아...
공간 방랑자: 제발.
공간 방랑자: <고통스러운 신음>
(*차원문 너머로 뭔가 움직입니다.)
디멘시우스: 삼켜져라...
(*알레리아가 내면의 분노를 다스립니다.)
알레리아: 으아아아!
(*알레리아가 리본을 넘깁니다. 잘아타스가 살짝 웃은 후 자신의 힘으로 레시 리본을 강화하여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에테리얼같이 숨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잘아타스가 의기양양해하며 영상이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