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월급닌자로 하루를 연다..
모바일로 쓰기에 양해 부탁한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글 몇개를 더 써볼까 한다.
조수드 운영팁은 쓰고 있긴한데 요즘 다른게 우선이라 미뤄진다.
근데 왠만한건 다 적혀 있으니 개인이 그걸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평전은 솔직히 말하자면 노래방 쌍봉이 가장 임하기 편하다. 공수만 정하면 되기에 공대장 입장에서도 편하고.
하지만 어려워 하는 부분은 가장 머리아픈 광산, 코트모구를 제외하면 대부분 거점 전장이다. 인원을 어떻게 배치해야할지도 모르고 각자 거점을 정리한 후에 대처를 어떻게 하냐 이건 공대장도, 팀원도 어려운 부분 이다.
그래서 승률을 대폭 올려줄만한 팁을 몇가지만 써보겠다. 나는 조드라서 조드의 입장으로 보는게 많아서 이해가 조금 어려울수도 있다.
요약
오더 안들을거면 맵이라도 봐라.
1. 처음 거점 깃을 누가 돌리는지 체크해라.
아라시는 마구, 농장, 길니아스는 광산, 등대, 깊바협은 채광, 폐허 농당, 제단 폭눈은 드레, 마탑, 블엘, 지절.
대부분 시작 하고나서 멀리서부터 찍어보면 누가 가는지 보이지만 이걸 페이크로 쓰는 애들도 있다. 그래서 처음에 누가 따는지 경보 보면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라시의 농장 깃을 도적이 땄는데 광산에서 전투 중 도적이 오는 경우가 있다.
은신 클래스가 거점을 비우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걸 고스팅이라 한다. 아니 도적이 농 수비 였는데 왔네?
둘 중 하나다. 상대가 불리하다 판단되여 인원을 한명 더 배치해 확고하게 따는 것, 그게 아니라면 반대. 고스팅 해도 복구 자신 있으니 찍어누르려고 오는거다.
하지만 한와 특성상 노톡파티에서 이를 행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것도 겜 열리자마자 바로? 자신감 넘치네 말곤 없다.
그렇다면 한와 노톡 평전에서 고스팅을 하는 경우가 언제일까.
바로 불리할때다.
팀이 지고 있으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거점을 비워서 공격하지 않는 이상 승산이 없다 판단하기 때문이다.
수비를 보던 도적,조수드 등이 테러를 왔다는건 아군과 수비를 교체했거나 비운거다.
이를 알려면 bge로 찍어보면 안다. 상대방은 은신이 조수드인데 아무리 찍어봐도 보이지 않는다? 그 거점은 빈거다.
그렇기 때문에 가운데에 있던 인원이 빠져서 그 거점을 테러하는게 가능해진다. 우리가 따여도 우리가 따니 등가교환 정도는 성립한다.
여기서 가운데 인원이 빠지는게 왜 좋냐면 상대방이 좆됐다 하고 급하게 그 인원을 막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전선이 무너져 힘싸움 밸런스를 파괴 하는게 가능해진다.
그래도 이 행위를 은신 클래스가 하는게 좋다. 보여도 좆되는데 안보이는 애가 가서 따면 오히려 모르고 있다가 따이는 상대방을 더 혼란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거점에 수비 다 있고. 도적 혹은 조드를 프리로 놔버리면 언제 테러가 오는지 불안해한다. 당연한거다 얘가 수비면 모르겠는데 계속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백업 인원은 항상 테러를 생각하고 있어야한다. 뒤늦게 채팅 보고 빠지는거? 이미 늦은거다.
상대방 도적이 어디를 찌르는게 편할까? 바로 수비가 취약한 클래스가 있는 곳을 찌를 것 이다.
흑마 냥꾼 도적 조수드, 냉법, 부죽은 수비를 지속적으로 막을 수 있다.
그 외의 클래스는 대부분 테러를 한 번 밖에 막을 수 없는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백업 인원은 우리팀 수비가 누구인지도 파악해야한다. 상대 도적이 우리팀 누구한테 가겠구나 라는걸 미리 생각 해야한다.
어라 내가 백업 인원인데 다른 사람이 가서 막았네? 아니면 이미 누가 빠지고 있네? 하면 여기서 어떻게 승기를 굳힐 수 있을까.
맞테러다.
힘싸움 밸런스가 꽤 무너지지만 우리도 똑같이 상대방 진영에 은신 클래스가 가서 맞테러를 하는게 더 좋아보인다. 물론 가운데 집중하는건 개인 선호도 차이니 이건 정답은 아니다.
수비를 보던 애가 어딘가에 나타났다 라는건 상대방 은신 클래스 추적에도 쉬워진다. 예를 들면 팀파이트를 하던 상대방 조드가 갑자기 안보인다면 셋 중 하나다.
둘이서 테러를 갔거나. 도조 둘 중 하나가 테러를 위해 움직였거나, 아니면 아에 비운거다.
에이 안보이는데 그걸 어케 앎? 궁예임?
그러면 찔러라도 봐라. 조드가 나타나면 도적이 움직인다는 거고. 도적이 보인다는건 드루가 움직이고 있단 소리니까. 만약에 없어서 딴다? 그럼 고스팅 하다가 딴 것 뿐이다. 매우 쉬운 이치다.
너네 오더 제대로 안듣는다고 게시판에서 계속 글 나오는데
오더 보는게 힘들면 아에 이미지로 보이는 미니맵이라도 꾸준히 봐라.
그리고 절대로 힐러를 수비에 세우지 마라.
아 한 명 있네 하고 가는게 아니라, 그 한명이 힐러면 차라리 너가 가라.
수비를 할 때 그 사람의 급장을 반드시 체크해라
저 급장 없어요 쿨 없어요 ㅠㅠ 하면 같이 있어라 제발 같이 있어 도적 조수드 흑마 냥꾼도 급장 없으면 위험한게 수비야.
급장 체크해 지나가다 일반 챗으로도 물어봐 제발 없으면 같이 있으면 되니까.
수비를 단단하게 하자면 더블싯, 둘이서 죽쳐 앉아있는걸 말한다. 2인 수비는 사실상 무적이다. 하지만 이를 상쇄하는 도조 도냥 테러도 있으니 완전 무적은 아니다 하지만 수비율이 90프로는 되니까
굳히기용 2인 수비는 승기잡기 무조건이니 제발 이 오더는 따르던가 맵 보고 자기가 가서 수비봐라.
테러에 따였다고 너무 상심하지마라. 잘난 사람이라도 따이는게 수비다. 도적 조드 테러는 딜도 세서 혼자 막기도 힘들다. 조드 테러는 오히려 도적 보다 위험하기도 하고 막고라를 뜨면 조드는 힐도 잘해서 상대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조가 빠르게 오던가, 팀원을 믿고 테러온 애 지형에 가서 빈 곳 찌르던가 하나 해줘라.
사람이 맵을 볼줄 알면 오더 안따라도 전장 경보, bge만 보고도 게임 할 수 있다.
요약 2
상대방 아이디, 직업을 보고 테러에서 상황을 보는 능력을 키우자.
유리할 때 2인 수비는 기본. 아군 급장 확인 필수.
한와에 비우고 플레이 하는 은신클이 많다. 이 점을 이용하자, 대부분 이런 플레이에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