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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가 같은 얼라를 죽이는 이유

태양천술
댓글: 12 개
조회: 3124
추천: 6
2023-03-16 00:54:57
설명하기 앞서, 먼저 현실에서도 비유를 하자면 시대는 항상 변하며, 그 변화를 거부해서는 안됨.

과거에는 천인공노할 짓인데 시간이 지나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 것도 있고, 그 반대로도 마찬가지...예를들어 과거 조선에서 시행되었던 단발령과 21세기에 들어서 제사 문화가 많이 사라진 것 등등...




와우도 마찬가지임. 전쟁모드가 도입된 지 벌써 4년 반이 지났음. 그때만 해도 필쟁러들 다 죽었다 와우는 이제 평화의 시대다 라고 떠들썩했으나 지금 다시 돌아보면 '참으로 미개한 시절이었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듬. 물론 쟁모드 보상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때 예상했던 그림과 지금과는 확연히 다름.

판다리아/드군때는 악마사냥꾼이 등장할 리는 하늘이 무너져도 그럴 리가 없다고 땍땍대던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지금와서 보면 이불킥도 모자라 지들 침대를 불살라 화장시켜야 함. 이는 격아 말/어둠땅 초기에도 진영 관련 통합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똑같은 취급을 당해왔고 이후 실제로 등장하니까 마찬가지로 똑같은 현상이 일어남.

이젠 얼마 인가 길드도 진영 통합이 됨. 얼라와 호드가 구별되는 순간은 필드에서 이로운 스킬 상호작용 불가와 무작 던전/공찾 분리임. 즉 쐐기 래이드 투기장 등 와우의 핵심 컨탠츠들은 완전히 통합된 거라고 봐도 됨. 언제 적 얼라가 약세이니 불리한 진영이니 그런 거는 옛 말.

용군단 와서 다수의 중립지역 (물론 그 전에도 중립지역 개념이 있었지만...시초는 구루바시 투기장) 이 생겨나왔고 거기서 pvp 전역 퀘스트가 생겨남. 당연 pvp 전역 퀘스트를 하려면 전쟁모드를 반드시 켜야 함. 즉 전쟁모드를 켜야 한다는 선택지가 있고 거기서 또 중립 지역이라는 선택지가 추가로 생김. 그러니 중립지역에서 같은 진영에게 죽는 건 애초에 그들이 같은 진영에게 죽임을 당할 리스크를 받아들이기로 스스로 결정한 것

정리하자면 중립지역에서 같은 얼라를 죽이는 것은 정당한 행위임. 그리고 이런 행위로 인해서 무슨 얼라이언스에게 불이익? 뭐 약세 진영에게 해서는 안될 짓? 이제는 진영이 사실상 의미가 거의 없음. 그리고 싸움이 싫으면 쟁모드 끄면 되고 그래도 쟁모드 키고 싶으면 중립지역에 얼씬하지만 않으면 되는 일.(아니면 다른 시간대에 알아서 하든가)

그리고...지금까지 전투태세 연맹은 무려 10년 동안 호드만 대상으로 공격을 해와서 그런지 얼라이언스는 전투태세의 무서움을 전혀 몰라왔잖슴? 호드를 하면서 한번 즈음 필드쟁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알거임. 전투태세 태양천술 뜨면 '이시방새들 또 왔다 개객기들' 이라고 치를 떤 호드들이 엄청 많았음.

이젠 얼라이언스 늬들도 똑같이 느껴봐라

Lv28 태양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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