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자, 잠시 소란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아무 말도 안한 이유는, 정지를 먹어서 입니다. 하고 싶어도 못했던 거죠.

정지 시기는 대략 히르니르가 '태양천술 싫어' 라는 글을 올렸을 직후 이 내용에 대해서 한마디는 해야겠다 라고 할 찰나에 정지를 먹었다고 떴습니다. 정지 먹었을 당시에 '아 하필 이런 때에...'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죠.

여러분들은 절대로 제 말을 믿지 않으시겠지만, 정보 게시판에 그 글을 올렸을 당시의 심정은 어그로 끌려고 쓴 게 아닙니다. 진짜로 순수히 이 버그가 고쳐지기만을 바라면서 쓴 게 맞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었고요. 다만 이 정도로 어그로가 심각해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머더와의 일은...조금 복잡합니다. 굳이 많은 사람이 보는 인벤에서 이 일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진 않네요. 일전에 제가 건님에게 사과문을 쓴 것도 있고, 이제와서 또 머더와 감정싸움 하자니 서로에게만 손해일 것 같습니다. 토니호크님과 캐스트 님에게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좀 정리되고 멘탈에 회복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일 이주 정도밖에 안되여. 제가 멘탈이 엄청 강한 편은 아니여도 회복은 굉장히 빠른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