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징징은 과학 맞습니다

선택적 기억이라는 말이 있는데

인간은 하루 24시간 일어난 모든 일을 기억할수 없기 때문에

인상적인 사건만 선택적으로 기억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하루에 일어난 모든 일을 기억하는것은 인간의 뇌 용량으로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사람이 가장 신경쓰는것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만을 선택적으로 기억 하게 됩니다

이것이 일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심각해지면 조현병(예전의 정신 분열증)의 전조증상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다시 도게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다시 생각해볼때 징징글을 쓰는 사람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샤머니즘이라고 치부하는 징징글이 누군가에게는 실제로 일어난 기적인 것이죠

미국 블리자드 서버와 인벤  도적게시판에서 한글로 쓰여진 징징글은 아무 인과 관계과 없지만 누군가 에게는 실제로 일어난 믿을만한 근거 있는 기적인 것입니다

일상적인 생활이 없이 전멸의 비수를 습득하는것이 하루 하루의 목표인 사람은 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 합니다

유명한 암자를 찾아가 기도를 올리는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의미 없는 일이 겠지만

인생의 목표가 전멸의 비수인 사람은 그거라도 하지 않으면 할일이 없습니다

도적 게시판에 글이라도 쓰죠

그러다 다음주 전멸의 비수를 습득하게 되어  버린 사람은 이제 자신의 행동이 인과 관계가 있다고 믿기 시작 해버립니다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해봤자  다른사람의 의견은 그저 기적을 체험하지 못한 믿음 없는자의 질투일 뿐입니다

최근 이슈가되는 신천지 같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은 무식해서 그런종교에 인생을 낭비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이비 종교는 그사람들이 원하는것  듣고싶은 말을 해주는 서비스업에 하나라고 생각  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도게에 징징글을 쓰는 사람들도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사회에서 신경쓰지 못한 사각지대의 정신적 장애인

결핍의 소산물 정도라고 이해 해줘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징징은 괴학이 맞습니다.

다변화된  개인적 가치관이 존중을 받는 현대 사회에서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정신적 미성숙함을 가진 사람이 맹목적으로 비판 받을 이유는 없고

현대 정신의학에서 과학적 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고 치료 가능 합니다

민간 우주 왕복선이 상용화를 눈앞에둔 2020년에도

어쩌면 이웃보다 가까울수 있는 우리옆에 있는 도둑놈들의 정신적 장애를 외면 하는것은

올바른 문화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지금 처럼 끊임없이 욕하고 차단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