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요일쯤에 지자체 담당자와 미팅이 잡혔음
다른 방법을 써보다 시간이 너무 걸려서 직접 부딪쳐 잡아낸거임
발명품 개발자 (내동생) 에게 시간 비우라고 인지 시키고
브리핑 할때 좀 잘해야지 ?
같은 물건이라도 어떻게 말하는지에 따라서 그 물건에 매력을 느낄수도 느끼지 못할수도 있다
니 물건이니 최대 부각시켜야 할것과 대충 넘어갈것을 나누고
미팅 자리에서 처음 말을 꺼낼때의 단어선택과 기타 사항들을 점검 해야 한다
이케 말했음
난 부동산 일 할때도 다음날 계약이다 하면 여러가지 다른 상황설정을 하고 연습하고...
좀 스스로 피곤한 스타일임 그게 재미있기도 하고
암튼 내가 해왔던 방법식으로 개발자에게 말하니
막 웃더니
그냥 자료 던져주면 게네들이 다 알어 그러는 거임
그래서 내가 야 세상에 없는걸 만들었는데 뭘아냐
설명할때 순서가 있고 어느지점에서 터트려주는 곳이 있는거야
그걸 머리 속에서 수십번 반복하고 거기에 의례적으로 따라오는 질문을 설정하고 답변을 만들고....
그렇게 블라블라 거리니
또 웃더니 그냥 알어 게네들은 형 고생 안해도 됌 그러는거임
뻘쭘해서 대화 그만둠
두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