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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북 완주에서 가야 봉수대 발견

아이콘 닉놀테
댓글: 2 개
조회: 1449
2018-11-18 16:16:31
https://news.v.daum.net/v/20181118144116033


우리가 알고있던 가야의 판도가 생각보다 크고 서쪽으로 넓었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전북 완주면 익산옆, 광주 위로 (아래 지도에서 빨간 라인 지역)
가야가 해상세력, 백제가 대륙세력이기에
완주 이남으로 남해안과 섬 대부분 가야의 판도안에 있었으리라 생각 된다.


우리는 전기가야나 후기가야나 모두 비슷한 판도로 배우지만, 아마도 초기 가야의 판도는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 된다.(연두색 라인) 동쪽 최전선 김해, 부산은 금관가야인데 신라에게 먹히고 서쪽과 북쪽은 백제에게 먹히면서 이후 점차 가야 판도가 쪼그라들게 되는데

그 사이 반격을 시도한 왜와 가야 연합군이 신라 금성을(지금의 경주) 포위해서 함락직전까지 몰아 붙이지만
신라 왕자가 금성을 탈출, 고구려 광개토대왕에게 복속을 약속하며 구원을 요청하고 광개토대왕은 5만 기마병으로 신라 금성을 포위한 왜와 가야 연합군을 몰아내고 가야내륙까지 추격해서 가야를 멸망시켜 버리게 된다(이를 전기가야의 멸망이라고 배운다)

전기가야가 멸망한 후 150년 후 고구려의 힘이 약해지면서 한반도 남부에 대한 통제력이 사라지자 5세기 후반 후기가야가 다시 태동하는데, 전기가야에 비해서는 판도가 많이 줄어들게 된다.(주황색 빗금) 

하지만 후기가야도 신라의 거듭된 압박에 백제 왜와 동맹을 맺고 신라에 대항하려고 하지만 이 동맹을 주도했던 백제성왕이 아들 위덕왕이 전투중인 최전방으로 단 50기의 수하만 대동하고 응원하러 이동중 이를 탐지한 신라군의 매복에 걸려 죽게 되면서 백제 왜 가야 동맹이 흐트러지고 후기가야는 결국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한줄정리 : 전기가야 판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상당히 크고 서쪽으로 많이 확장되어 있었다.



Lv87 닉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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