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리그] 루나틱, 이라모르스 2:1로 잡고 핀프와 맞대결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0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lunatic과 iramors+의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루나틱이 2:1로 승리했다. 2세트까지는 루나틱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3세트를 6:1 큰 차이로 승리하며 이라모르스의 돌풍을 잠재웠다.




듀오 릭에서 시작된 1세트, 이라모르스는 신예의 패기로 먼저 1라운드를 따내고, 루나틱이 1:1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한 라운드씩 주고받은 양 팀이었고, 전반 마지막인 5라운드는 루나틱의 김동우가 멋진 플레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3:2를 만들었다.

이라모르스는 후반전 첫 라운드에서 황성민이 상대를 제압하며 3:3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그리고 6라운드도 이라모르스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2:2 상황에서 황성민과 김성수가 설치 후 다가오는 상대를 잘 제압하고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루나틱은 침착하게 다시 4:4를 만들고 9라운드 위기의 상황에서 김영욱이 최후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5:4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다음 라운드도 승리하며 1세트를 6:4로 따냈다.

이어진 2세트 전장은 시티캣이었다. 이라모르스는 첫 라운드 생존한 김성수, 안현수, 황성민이 경기를 잘 마무리 짓고 1:0으로 출발했다. 2라운드도 승리를 이어간 이라모르스는 3라운드도 무난히 폭탄 설치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루나틱은 전병수 혼자 살아남아 분투했으나 이라모르스가 마지막 전병수까지 제압하고 3:0이 됐다.

전반전을 4:1로 굉장히 유리하게 마무리한 이라모르스였다. 하지만 공격에 나선 루나틱은 후반 첫 라운드를 승리하며 본격적인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라모르스는 상대의 추격을 잘 저지시키면서 루나틱을 상대로 6:2로 승리해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마지막 전장은 제3보급이었다. 루나틱은 전병수만 전사하고 나머지 인원이 모두 생존하며 이라모르스의 공격을 막아냈다. 루나틱의 진가가 드러나는 제3보급이었다. 루나틱은 흔들리지 않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반전을 5:0 퍼펙트 스코어로 끝내고 후반으로 넘어갔다.

남은 모든 라운드를 승리해야만 하는 이라모르스는 후반 첫 라운드를 승리하며 경기를 지속했다. 7라운드, 루나틱은 원거리에서 이형섭을 잡고 돌진을 통해 안현수의 수비 지역까지 뚫어 제3보급을 6: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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