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지난해 매출 91% 증가한 827억원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개 |


▲ 라인게임즈 박성민 대표

라인게임즈와 자회사들의 지난해 매출이 8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인게임즈 그룹은 같은 기간 비용으로 29.8% 증가한 1,237억 원을 사용했다. 라인게임즈 그룹은 지난해 손실 408억 원을 봤으나, 전년보단 적자폭을 줄였다.

라인게임즈가 공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회사 11곳 중 이익을 내는 게임사는 3곳이었다. 라인게임즈가 5월 합병 예정인 주식회사 우주의 지난해 매출은 3.3억 원, 손실은 14억 원이다. 우주 주요 게임은 '엑소스 히어로즈'다. 우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94.4% 감소했다.

라인게임즈가 2020년 4월 320억 원에 인수한 제로게임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99.1% 줄어든 3,520만 원이다. 제로게임즈의 지난해 손실은 28억 원으로, 전년 30억 원 손실에서 낙폭을 줄였다. 제로게임즈는 '카오스 모바일'을 선보였다.

'언디셈버'의 니즈게임즈 지난해 매출은 178억 원, 이익은 73억 원이다. 니즈게임즈 성과는 지난해 새로 발생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모티프 지난해 매출은 41억 원, 이익은 12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라인게임즈는 지난 2월 박성민 리스크관리실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김민규 전임 대표는 개발 일선으로 복귀했다. 라인게임즈는 올해 출시 예정인 콘솔 타이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PC 신작 '퀀텀나이츠' 등 신작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이끌어 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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