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는 이번 행사에서 20개 이상의 신작 타이틀을 선보이며, 다수의 게임을 세계 최초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은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으로, 새로운 데모 버전을 통해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또한 '닌자 가이덴 4' 역시 이번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이 전시된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SF RPG '아우터 월드 2'는 별도의 상영관에서 독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게임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Xbox 부스는 쾰른메세 7번 홀에 마련되며, 120개 이상의 시연대를 통해 자사 및 서드파티 파트너사의 주요 기대작들을 선보인다.
주요 시연 라인업에는 '그라운디드 2',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 등이 포함된다.
또한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제작한 신형 휴대용 게임기 'ROG Xbox Ally' 및 'ROG Xbox Ally X'의 최초 공개 시연도 진행된다.
서드파티 파트너사의 주요 출품작으로는 '보더랜드 4',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파이널 판타지 XVI' 등이 있다.
한편, 게임스컴 개막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는 대형 신작들이 공개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이 8월 19일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번 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한밤'를 선보인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하우징 시스템을 처음으로 시연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Xbox는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스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신작 게임플레이와 개발자 인터뷰 등을 송출할 계획이다.